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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배롱나무꽃12

진주, 비밀스러운 골짜기 비실 연꽃마을에서의 휴식 7월 18일 코로나 시국에 무슨 나들이? 진주의 비밀스러운 골짜기 비실 연꽃마을로 갑니다. 비실마을 까지는 100km가 넘는 거리였습니다. 한낮에는 해가 뜨겁다보니 일찍 나섰습니다. 비실마을, 마을 이름에서 비밀스러움과 신비로움이 묻어 있습니다. 비실마을은 행정구역상 진주시 명석면 조비마을인데, 최근 들어 3㎞ 구간의 논에 대규모 연밭이 조성되고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가꾸어지면서 비실 마을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합니다. 마을은 입구에서 한참 가야 했는데 농로 겸 마을 길인데 버스도 다녔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가보자며 길이 막힌 곳에서 차를 돌려 마을 중간즘에 주차를 했습니다. 비실마을에는 연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여름꽃인 연꽃은 땀을 흘려야 만날 수 있는 꽃이거든요. 마을의 도로는 차가 겨우 비켜 다닐 정도.. 2021. 7. 22.
함안 이수정과 무진정의 가을 풍경 11월 8일 다시 함안 단풍 나들이입니다. 함안 박물관과 이수정, 무진정은 가깝습니다. 함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무진정과 고려동인데, 고려동은 고속도로로 왔기에 나중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무진정은 배롱나무 꽃이 예쁜 정자입니다. 배롱나무는 이수정에서 무진정으로 오르는 돌계단위에 있는데, 배롱나무 붉은 꽃이 떨어질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옥과 연못, 그 위에 소리없이 떨어지는 배롱나무 꽃은 한국의 정원의 멋을 다 부리는 듯한 풍경입니다. 무진정은 조삼(趙參)선생께서 후진양성과 남은 여생을 보내시기 위하여 함안면 괴산리 지금의 자리에 직접 지으신 정자로서 자신의 호를 따라 무진정(無盡亭)이라 명명하였다는 설과 조선 명종 22년(1567)에 무진(無盡) 조삼(趙參)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 2020. 11. 13.
함안 고려동유적지, 꽃대궐이 되었다 8월 25일 5일과 10일은 함안(가야)장날입니다. 함안장은 크며 물량이 많으니 고추 시세도 궁금했으며 여름이 가기전 고려동 배롱나무꽃을 만나기 위해 함안으로 갔습니다. 고려동은 함안으로 들어 가는 길목에 있다보니 고려동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580번지 내 위치.. 2019. 9. 7.
강진 무위사(無爲寺) 빨래 말리던 날 8월 3일 별바라기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강진 차밭을 지나 무위사로 갔습니다. 차밭과 백운동 정원을 관람한후 머지않은 거리에 있는 무위사로 갈 수 있었지만, 전날 작은 아이가 무위사에는 국보와 보물이 있다고 하여 작은 아이와 동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달빛 한옥마을에서 출발하.. 2019. 8. 21.
강진 백련사, 들불처럼 피어나는 배롱나무꽃을 누가 막으랴 8월 2일 강진 다산초당에서 오솔길을 걸어 백련사로 갈 경우 1km였지만, 식구들이 걷는데 자신이 없어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시 약 3km였습니다. 혼자 같으면 걸어 갔을 텐데 함께라는 건 힘이 될 때도 있지만 짐이 될 때도 있습니다. 백련사를 여름휴가 일정에 포함한 건 다.. 2019. 8. 14.
불사이군 고려동에서 만난 여름꽃들 7월 26일 우리가 함안에 가면 가는 곳이 언제나 정해진 듯 합니다. 함안박물관과 이수정의 배롱나무꽃도 좋지만 가장 끌리는 배롱나무꽃은 고려동의 지미화입니다. 나이가 무려 600살이 넘은 배롱나무거든요. 고려동으로 가는 도로변에 배롱나무꽃이 피었습니다. 함안과 고성에는 도로변.. 2018. 8. 7.
성흥사 배롱나무꽃 내년엔 제대로 만나자 8월 12일 성흥사 배롱나무꽃은 언제나 필까. 우리 동네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성흥사의 배롱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겠지하며 대장동으로 갔습니다. 일주문앞에서 스님을 만났기에 배롱나무꽃이 아직 덜 피었나요 하니 뒷쪽의 배롱나무꽃이 좋다고 했습니다. 대웅전 앞에는 오.. 2017. 8. 19.
밀양 영남루와 만발한 배롱나무(나무백일홍)꽃 7월 30일 7, 8월은 온통 초록입니다. 그 속에 붉은 배롱나무꽃이 피어 있으니 더 돋보이는 대표적인 여름꽃입니다. 특히 경남의 도로가에는 배롱나무꽃이 유독 많이 피어 있습니다. 배롱나무꽃이 유명하기로는 고려동의 600년 이상된 자미화(紫薇花)이며, 창녕엔 성씨 고가의 구연정에 피어.. 2017. 8. 3.
[함안]배롱꽃 하날하날 떨어지는 이수정과 무진장 좋은 무진정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30일 아침 식전 마지막 일정은 무진정 답사였습니다. 무진정은 개인적으로 세 번째 방문인데 모두 여름 휴가즘이다보니 늘 비슷한 풍경만 봤는.. 2016. 8. 8.
[함안]고려동에 핀 자미화(배롱나무꽃)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29일 팸투어 일정중 고려동 방문이 있었습니다. 함안하면 고려동은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마을이기에 반가웠습니다. 고려동 하면 배롱나무..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