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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봄향기5

한방 오리백숙과 쑥절편으로 건강한 봄을 3월 15일, 4월 14일 텃밭에서 이런저런 약초를 캤기에 한방 오리백숙을 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많은 양을 먹어도 체내의 지방과다 축적으로 나타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식품입니다. 또한 따.. 2019. 4. 15.
견과류를 품은 쑥털털이(쑥버무리)와 매화차 쑥털털이를 해 먹은지 오래라 날짜도 기억에 없습니다만 사진을 보면 4월 12일입니다. 쑥을 제법 많이 캤습니다. 친정에도 드리고 올케네도 주고 우리도 쑥국을 끓이고 쑥털털이를 했습니다. 쑥버무리를 여기선 쑥털털이라고 합니다. 봄비 몇 번 내리더니 쑥이 정말 쑥쑥 잘랐습니다. 쑥.. 2016. 4. 19.
도다리 쑥국, 못대에서 먹다 갯가에서 자랐기에 생일날에도 생선 미역국을 먹고 자랐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해 도다리, 고랑치, 개조개, 굴 등으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쑥, 김치국 등을 끓여 먹는데 이른 봄 가장 땡기는 국은 도다리 쑥국입니다. 진해 전어와 함께 진해만 도다리가 유명합니다. 며칠전 횟감용 도.. 2012. 3. 16.
순매원, 우수 지나니 매화 활짝 옛 세시기에 "입춘이 지나면 동해동풍이라 차가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 불면서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우수·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했습니다. 이 말처럼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2011. 2. 21.
봄향기 솔솔, 굴쑥국 더보기 작은늠이 뒤에서 안으며, "쑥은 2월 중순이라야 나오는데, 이 추운날 왜 그래, 엄마 벌써 치매야?"합니다. "일이 잡히지 않아 나가봐야겠다. 쑥을 못캐더라도 뭐가 올라오나, 어떤늠이 피었나 확인을 해야 밥을 넘길 것 같고, 집안일도 될 것 같고." 개울의 얼음은 녹았지만, 논과 들길은 여전히 ..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