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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쓰러지다5

태풍 타파로 텃밭 절단, 에너지가 필요 9월 23일 지난밤 비바람은 온데갖데없이 고요한 아침이었습니다. 요양보호사일을 마치고 텃밭으로 가는데 빨리 가라고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도랑물은 수위는 높았지만 흙탕물은 비켜갔는데 가을꽃인 고마리가 쓸려 도랑에 길을 만들었으며, 물봉선도 많이 쓸려 내려 갔습니다. 차가 다.. 2019. 9. 24.
장마철 텃밭풍경 / 참깨 · 아기자귀나무와 무궁화 심다 6월 29일 장마라고 하여 밤낮으로 매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니 참 다행이지요. 하루 건너 하루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텃밭의 능소화는 꽃 필 생각을 않는 데 텃밭으로 가는 한 주택 담장에는 능소화가 너울거립니다. 그 사이 황금달맞이꽃과 하늘말나리가 졌으며 봉숭아꽃은 매일 피고 .. 2018. 7. 10.
참깨 세우고 줄치기 /참깨꽃 피다 6월 25일 24일 많은 비로 참깨가 부분 쓰러졌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손을 봐야 하지만 친정의 봄콩 따느라 얼라아부지 퇴근 후 함께 텃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흥건했던 고랑의 빗물은 다 빠졌으며 쓰러졌던 참깨도 부분 몸을 일으켰지만 그래도 손을 봐야 했습니다. 줄을 치기 위해 말둑을.. 2016. 7. 4.
장맛비 잠시 그쳤기에 텃밭에 갔더니/서리태와 대파 세우고… 7월 2일 어제는 비가 억수로 내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쳤기에 아침도 먹지 않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가죽나무가 부러졌으며, 접시꽃도 꺾어졌고 새줄도 터졌으며, 기운을 차렸던 감나무 아래의 상추는 다시 엉망이 되었습니다. 대파가 쓰러졌으며, 얼마전에 줄치기를 한 참깨도 .. 2016. 7. 2.
큰비와 강풍, 이 정도 피해쯤이야 5월 3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막 쏟아지고 있었으며 바람도 셌습니다. 오전 9시경 국민안전처에서 부산시민에게 보내는 긴급재난문자가 왔으며, 오전 10시 조금 넘어 역시 국민안전처에서 경남(창원)지역 호우경보,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하라는 문.. 2016.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