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아라홍련11

함안 박물관의 가을 아침 풍경 11월 8일 오후 3시까지 단풍 나들이를 갑니다. 가스 공사로 아침 식사는 나가서 먹기로 하고 신항 배후도로를 타고 남해 고속도로로 올랐습니다. 전날 단풍 나들이 장소를 정하라고 하기에 함안으로 했으며, 이른 아침 은행잎 단풍이 좋을 것 같아 가야 농공단지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야 농공단지의 은행나무는 벌써 황금옷을 벗고 앙상했습니다. 하여 근처인 함안 박물관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관동 다리를 지나니 예나 연꽃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 번인가 관동 다리 옆의 연지에서 연꽃을 찍은 적이 있는데 어느 해 가니 벼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논에는 벼농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함안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뿐이었습니다. 주차장 근처 숲에는 함안 출신 시인의 시가 있었습니다. 읽어보니 그러했습니다. 숲 속 .. 2020. 11. 11.
연꽃 씨앗 흠집(상처)내어 발아 시키기 7월 30일~8월 9일 7월 26일 함안 연꽃테마파크에서 아라홍련 씨앗을 받아 왔습니다. 해마다 연꽃 씨앗을 심긴 하는데 겨울에 텃밭이 워낙 춥다보니 겨울마다 죽습니다. 하여 올해도 또 연꽃 씨앗을 심었습니다. 함안 아라홍련 씨앗입니다. 지난해는 함안박물관에서 씨앗을 받아 왔는데 잘 .. 2018. 8. 14.
함안 연꽃 테마파크의 아라홍련·옥수홍련·가람백련과 가시연꽃 7월 27일 강주 해바라기만 만나고 가기에는 집을 나온 게 아까워 함안 연꽃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함안 연꽃 테마파크는 온갖 연이 다 있는 그야말로 수생식물의 보고로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과 족보를 갖춘 홍련과 백련이 있는 연꽃 테마파크입니다. 3년째 함안으로 갔습니다. 연꽃이 많.. 2018. 8. 3.
[함안]아라홍련 만나러 갔다가 당혹 7월 23일 함안 연꽃 테마파크를 나와 어디론가 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에휴, 집에 가나보다. 하하 그런데 가끔 가던 그 도로였습니다. 관동다리가 있으며 함안박물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함안에 의외로 연꽃이 많지요. 관동다리에도 연꽃이 있고. 이런, 관동다리 연지에는 연꽃대신 벼가 .. 2017. 7. 27.
함안 연꽃 테마파크의 연꽃은 족보가 있다 7월 23일 새벽같이 일어나 고추를 땄습니다. 워낙 일찍 일을 시작했다보니 10시쯤에 다 마쳤습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밀양에 연꽃보러 갈라요? 주남에 가지. 그리곤 10시쯤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지난해 다녀온 함안의 연꽃이 생각났기에 함안 연꽃테마파크로 가자고 했습니다. 함안은 둘이서 여러번 갔기에 다녀온 곳도 제법 있다보니 그러자고 하더군요. 연꽃 여행은 고성 상리연꽃공원에서 끝난는 줄 알았는데 그야말로 로또입니다. 카메라캡을 열었더니 고온으로 렌즈가 뿌앴습니다. 닦아도 한동안 뿌였더군요. 마치 이른 아침 풍경같습니다. 함안 연꽃 테마파크는 함주공원과 함안체육관, 문화예술회관 등과 인접해 있는 연꽃 공원으로 방치된 유수지를 활용해 조성한 10만 9800여㎡의 생태공원으로 테마파크의 명칭은 군.. 2017. 7. 25.
[함안]700년 전 순수함 그대로, 아라홍련과 시배지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30일 함안 연꽃 테마파크에서 가야읍 도항리 함안박물관으로 이동하면서 근처의 고인돌공원에 들려 다양한 고인돌을 만나고 옆의 아라홍련 시.. 2016. 8. 5.
[함안]연꽃 테마파크, 서울로 시집간 법수 옥수홍련과 가람백련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30일 식전 일정은 함안 연꽃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연꽃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올해 대단지 연꽃은 처음 만나기에 밤에 잠을 설쳤으며, 일찍 일어나 단장을 했습니다. 연(蓮)은 수련과의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합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연못이나 강가에서 자라며, 근경에서 나오는 잎의 잎자루는 원주형이고 잎몸은 지름 25~50cm 정도의 원형으로 백록색이며 물에 잘 젖지 않고 7~8월에 개화하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은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1개씩 달리고 꽃잎은 도란형으로 꽃과 잎을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2016. 8. 4.
700년 아라홍련 번식력에 깜놀 고려동 유적지에서 배롱나무를 만났으니 이제 아라홍련을 만나러 갑니다. 아라홍련을 만나려면 함안박물관으로 가야 하기에 자연스레 관동다리를 지나쳐야 합니다. 관동다리옆 연밭, 올해 연꽃을 제대로 본 연지인데, 두어도가리논에 개인이 연을 재배하는데 밭 가득 연꽃이 피었기에 .. 2012. 8. 9.
아라가야 역사탐방으로 뜻있는 방학과 휴가를 역사탐방으로 뜻 있는 방학과 휴가를 학기중 공부에 매달린 자녀들과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역사 ·문화 탐방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 700년 아라홍련을 피운 함안 아라가야를 소개합니다. 아라가야는 삼국 시대 육 가야(六伽倻) 가운데 하나로 경상남도 함안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나라로 아야(阿.. 2010. 8. 9.
700년 잠에서 깬 아라홍련 7월 초 700년 잠에서 깨어난 고려蓮을 기억하시지요? 이 연꽃의 씨앗은 지난해 5월 경남 함안의 성산산성 발굴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이 발아에 성공한 지 1년 만인데, 함안군은 성산산성에서 발견한 연꽃 씨앗 10개 중 3개가 발아에 성공, 꽃대 9개가 올라..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