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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웅천요14

웅천 차사발 '막사발'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다가 '신한균 사기장님'의 저서를 이야기하는 한 블로그에서, ".. 생략 .. 이런 전통 조선 사발을 처음으로 재현해낸 도예가 신정희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사금파리를 찾아 전국을 헤매고 다녀 ‘그릇귀신’이 붙었다는 소리를 들었던 부친 신씨는 고행 끝에 조선 사발을 .. 2006. 8. 23.
웅천요(熊川窯) 400여년전에는 진해란 지역명이 없었으며, 진해,웅천, 웅동을 웅천현이라고 하였는데, 임진왜란을 공부하다보면 나오는 지역이며 아직도 일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장이 웅천이다. 안타까움이랄까, 웅천중학교, 웅천고등학교가 교명을 변경하거나 폐교되었다. 역사적인 고장인데 지역민의 짧은 생각.. 2006. 8. 23.
웅천요(熊川窯)의 뜰 봄에 잠시 다녀오고 시간이 허락되질 않아 오늘에야 웅천요를 방문하였다. 연락도 드리지 않고 가니, 이 더운 날에 어떻게 왔느냐고 하셨다. 내가 그토록 보고 싶던 가마에 사발등을 넣는 모습 --- 웬만해서 가방을 내리지 않는 나인데 가방과 소지품 모두를 내리고, 최웅택 사기장님과 방.. 2006. 8. 14.
웅천요(熊川窯)의 봄 하늘이 낮게 드리웠고 웅천窯 뜰의 목련나무에는 풍경이 봄을 소리한다. 차사발은 가마에 하나씩 자리하고 웅천 차사발 사기장 최웅택 씨는 흙과 물과 마음을 주물러 가마를 매꾼다. 밤새 먹갈아 흰종이에 빼곡이 쓰인 반야심경이 세상 잡귀 모두 담아 장작과 함께 1200도가 넘는 온도로 하루밤낮을 태.. 2006.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