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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자목련6

이 보석이 자목련 열매구나 10월 3일 지난해 이른 봄에 핀 텃밭의 자목련입니다. 큰 꽃은 속이 궁금하여 어떻게든 보는 편입니다. 2014년 3월 근처 시장에서 구입한 묘목을 심었는데 두 해만에 꽃을 피웠습니다. 당시에 그냥 목련나무 주세요 했기에 백목련일 줄 알았는데, 속은 하얗고 겉은 자주색인 색이 아주 곱고 화려한 목련입니다. 목련은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키는 15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목련은 눈치없이 벚꽃이 한창일 때 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앞산의 벚꽃에 눈길이 가지 목련에게는 잘 가지지 않았습니다. 이 블로그 배경이 자목련인데, 이 자목련은 통도사의 자목련입니다. 대게의 과실수와 마찬가지로 목련도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숲 해설가에 의하면, 목련은 백악기에 출현하여 지금까지 남아 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2020. 10. 13.
애태우던 할미꽃 피고 자목련 속 보다 4월 6일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었기에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찬거리를 장만해야 했거든요. 그런데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봄이 올때즘부터 언제쯤 할미꽃이 피나 애가 탔는데 그렇게 애를 태우더니 이제 피었습니다. 앞산엔 벚꽃이 만발하고요. 지난해 두 포기를 옮겨 심었는데 한 .. 2016. 4. 11.
고추밭 비닐멀칭, 속이 하얀 자목련 첫 꽃 피우다 4월 3일 비 오다가 잠시 멎다 또 내리다 또 멎다 내리다 계속… 4월 2일 벚꽃구경을 하느라 워낙 많이 걸어 다리가 아프지만, 제가 좋아 한 일이라 아프다는 기색을 내지도 못 하고 도시락을 준비하여 텃밭으로 따라 갔습니다. 동생네 밭입니다. 고추밭 마져 간 후 비닐멍칭을 해야 했습니.. 2016. 4. 4.
통도사의 백목련과 자목련 옛날엔 통도사에 큰백목련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찾지를 못했습니다. 통도사가 워낙 큰 절이다보니 제가 다 둘러보지 못해서 일 수도 있을 겁니다. 대신 작은 목련나무와 통도사 계곡 옆에서 큰목련나무를 만났습니다. "목련꽃 목련꽃/예쁘단대도/시방/우리 선혜 앞가슴에 벙그는/목련송이만할까/고 가.. 2010. 4. 9.
자목련과 백목련 목련은 4월을 대표하는 나무꽃이다. 흰색으로 탐스럽게 피는 꽃이 크고 향기도 좋아서 예로부터 사람들에 널리 사랑을 받았으며, 이름도 아주 많다. 옥처럼 깨끗하고 소중한 나무라고 '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옥란',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런 연꽃이라고 '목련', 꽃봉오리가 모두 .. 2008. 3. 31.
자목련(紫木蓮) 백목련이 필 무렵 깜짝추위로 목련을 담지 못하였다. 하루 미룬 촬영이 처참하였으며, 여수 나들이 길에 섬진강 휴게소에서 줌으로 두어컷 담은게 전부이다시피하다. 그후 여러곳에서 만나긴 하였지만 상태가 좋지않아 미루다보니 백목련은 이미 졌고, 백목련보다 늦게 꽃을 피우는 자목련이 피었다... 2007.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