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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을숙도의 억새와 갈대

by 실비단안개 200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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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설명 - http://blog.daum.net/mylovemay/9907679

 

하단 지하철 2번 출구에서 을숙도까지는 멀었다.

명지대교 건설 사무소까지 2km 가 넘을듯  - 하구둑을 걸어 가는데 바람은 왜 그리 심한지 --

 

 

 

 

 ▲ 안내도를 보니 나름 생태계 복원 사업중인 모양이었다.

 

 

오래전에 본 '가위손'이 생각 난 풍경 - 회양목을 철새 모양으로 다듬었는데, 대여섯 그루 되는듯 하였다. 개인적으로 분재나 지나친 가지치기는 싫어한다. 우리가 기브스를 하였을 때를 생각해보면 분재의 주인공이 자유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알것이다. 하늘이 높은 건 수목이 무한정으로 자라라고 높은건 아니겠지만, 저마다의 특성이 있는 나무들을 인간의 마음대로 모양을 내는 일과 얼마전에 하늘공원 야간 축제인가에서 본 억새밭의 야간 조명도 반대한다.

규화 언니는 알겠지 - 밤에 강둑을 자주 거니니 풀들도 밤에는 비스듬히 누워서 잔다는 것을.

 

 ▲ 명지대교 공사 차량이 간간히 오가는 도로인데 겁없는 비둘기 두마리가 뒤뚱거렸다. 철새(오리인듯)는 한무리만을 만났고.

 

 

흙바람이 심하였나 - 사진에 줄이 많이 있다- 쩝~;;

 

 

 ▲ 갈대숲으로 가기전에 억새를 만났다. 바람 - 억새 - 유리처럼 맑은 햇살이 장관이었다.

 

▼ 갈대 

 

 

 

 

 

 

신경림의 갈대가 자꾸 생각이 나기에 동영상으로 - 김해공항이 가깝다보니 비행기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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