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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비를 맞으며 꿈 꾸는 애기동백(산다화)

by 실비단안개 200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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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도 살팡살팡 내린다.

오늘은 '해도지'길의 지도모양 돌탑과 주변의 애기동백을 담을 예정이었는데 길이 머니 가까운 운동장으로 갔다. 비록 시골이지만 동네에 다목적운동장이 있으며, 중소기업연수원도 있는 좀은 유명한 동네다. ㅎㅎ-  (자랑)

비가 내리니 "우리 동네에 비가 내려요!", 내리는 비도 자랑을 해야지.

어딘가에 눈이 내린다면 그 풍경도 아름답겠지만, 겨울에 내리는 포근한 봄비도 그 맛이 참 좋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동백(冬柏)꽃은 '쪽동백'이며, 이른 겨울부터 만나는 동백은 '산다화' 혹은 '애기동백'이라고 한다. 지난해에 경남수목원의 돔온실에서 만난 애기동백은 이름표가 '산다화'라고 �혀있었는데, '산다화'보다는 '애기동백'이 더 정겹다.

山茶花, 동백이 '차나무과'이기에 붙여진 이름같다. 애기동백은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넓은 바소꼴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작은톱니가 있다.
동백나무와 비슷하지만 어린 가지와 잎의 뒷면이나,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이 다르며, 공원이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흰색, 연한붉은색 등 여러종이 있다. 부산 용두산공원의 계단옆으로 많이 피어 있으며, 진해에서는 변두리와 시내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꽃이다.

흔하면 천하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꽃이 많다고 천하다고는 하지 않지만, 조금은 더 품위있게 몽환적인 모습으로 담아 보았다.

꿈 꾸는 '애기동백', 봄비같은 포근한 겨울비를 맞으며 … 그러나 봄비라고 위로해 주고 싶은…

몇 차례 추위가 있겠지만, 그 추위 끝에는 봄이 있듯이…

 

☆.. 야사모 이훈님의 추가 설명 : 애기동백의 학명이 Camellia sasanqua Thunb 이라서 화원에서는 '사상콰'라고도 부릅니다.

 

 

 

 

 

 

 

 

 

 

 

 

 

 

 

 

아래 링크의 분들도 기억하여 주시길 …

 


▶ 우토로 살리기 마지막 모금 운동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35351


* 기부 방법(휴대전화, Daum캐쉬, 신용카드, 계좌이체, 일반전화)를 선택한 후 직접 기부를 하거나 응원 댓글(댓글 1개를 달면 다음이 100원을 기부)을 달면 됩니다.

 

▶ 쪽방촌 할아버지께 월세보증금 5000원씩 모아주세요!

네티즌들, 쪽방촌의 산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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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ecodemo/1514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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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역시 처참합니다. 봉사를 하러 가더라도 봉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봉사기금 마련과 서명이 진행중이니 뜻이 있는 분들은 참여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태안, 자원봉사 기금을 모읍시다!

태안 역시 처참하다. 봉사를 하러 가더라도 봉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봉사기금 마련과 서명이 진행중이니 뜻이 있는 분들은 참여해주면 좋겠다.

http://hyphen.daum.net/request/campaign/sub/taean.do?articleId=2&_top_blogtop=bestblog1#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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