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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노루귀를 만나다니 -

by 실비단안개 200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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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을 만날까하며 걸었다. 댓잎현호색도 함께 피어 있다.

참나무의 낙엽이 무성한 그 사이로 하얀 꽃이 한송이 - 또 또 - 분홍노루귀까지 -

얼마전 블로거 이웃님께서 담은 장소등을 알려 주셨지만, 혼자 엄두가 나지않기에 포기 상태였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노루귀가 자생하다니.

더러는 지고 있는 꽃잎도 있으며, 이제 땅을 살짝 헤친 노루귀도 있었고, 두송이 세송이가 어우러져 피기도 하였다.

이웃들처럼 여러종류는 만나지 못하였지만, 옥녀꽃대를 처음 만났을 때 보다 더 기쁜 날이다.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다음 사전)

 

 

 

 

 

 

 

 

 

 

 

 

 

 

 

 

이늠은 딱따구리인지 따닥 - 하며 나무를 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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