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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진해 식물원

하늘매발톱

by 실비단안개 20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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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매발톱 종류는 모두 '거'라고 불리우는 꿀주머니가 위로 솟아 있어서 그 모습이 마치 여린 병아리를 노리는 매의 날카로운 발톱같이 생겼다고 이름이 붙여졌다.

매발톱꽃은 꽃 전체에 붉은색 또는 갈색이 돌면서 안쪽 꽃잎의 끝에 노랑색이 도는데 비해 산매발톱이나 하늘매발톱은 안쪽 꽃잎의 끝에 흰빛이 도는 점이 다르다. 흰매발톱꽃과 노랑매발톱은 '매발톱'과 가깝고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산매발톱은 우리나라 북부지방, 특히 백두산에서 많이 자란다고 한다. 또한 그 모습이 삐에로의 모자 같이 생기기도 해서 서양에선 '삐에로의 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원에 도착하니 원장님께서 휴대폰 고리를 먼저 주셨다.

이상영 연구사님께서 네잎크로바로 만든 휴대폰고리인데, 오로지 실비단안개만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고리다.

어제 통화로 원장님께 맡겨 두었으니 꼭 찾아가라고 하셨는데 - ^^

 

잠시 이상영 연구사님을 만났다. 오까메와 앵두꽃이 만발이며 야생화 단지가 따로 조성중이었고, 표고버섯 시배지도 보여주셨다.

흠 흠 - ㅎㅎ

 

식물원 원장님과 이상영 연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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