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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진해 식물원

붉은인동과 페튜니아

by 실비단안개 200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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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흐리다.

산골소년님의 소식에 의하면 천둥 번개의 맛까지 보았다나.^^

평소에 진도아리랑을 흥얼거리는데, 날씨를 탓하며 그저 앞부분만 살짝 아는 정선아리랑을 낮게 흥얼거려 본다.

 

정선아리랑 - 수심편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 명사심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 피며 /
모춘 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울어 / 앞 남산의 뻐꾹이는 초성도 좋다 / 세 살 때 듣던 목소리 변치도 않았네 /
삼십육년 간 피지 못하던 무궁화 꽃은 / 을유년 팔월 십 오일에 만발하였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외에 산수편, 애정편, 조혼편, 처세편, 모녀편, 상사편등등이 있다.

 

정선아리랑

대한민국의 민요 중 하나이다. 모든 아리랑 가운데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되었으며, 모든 아리랑의 원조로 평가받고 있다. 이 노래가 불리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600년 이전부터이다. 조선 건국 직후에 고려를 섬기던 신하들이 정선 지방으로 피신하여 숨어 지내면서 자신들의 정한을 노래에 담아 불렀다고 하는데, 이것이 그 이전부터 불리던 정선 지역 토속민요와 만나 정선아리랑의 기원을 이룬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금도 정선 지방에서는 정선아리랑이 널리 불리고 있는데, 1980년대 이후로 대중가요 등에 밀려 조금씩 덜 불리는 실정이다. 이에 정선군청과 정선아리랑연구소 등에서 정선아리랑을 전수하고 보급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쓰고 있다.(출처 : 다음백과)

 

흠 - 비단장수는 오늘 같은 날 모 하실까 - 막거리 한사발이 딱인데 - ^^

 

붉은인동은 실내의 경우에 겨울에도 꽃을 피우며 지금이 제 철이다.

인동(忍冬)과이며, 덩굴성 반 상록성 식물로 공해, 조해, 병충해 등에 대단히 강한 식물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어린가지에는 갈색 털이 밀생하나 떨어져 적갈색으로 되며 속은 비어 있다. 울타리나 수벽터널에 덩굴식물 연출로 효과적이다.

아쉽게 들이 아닌 진해식물원에서 담았는데 향은 그리 느끼지 못하였다.

 

향은 눈을 감고 각자 그리면 되니까.^^ 

 

 

 

 

  ▲ 붉은인동

 

 

아래는 페튜니아다.

남미가 고향인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원종은 지구상에 약 40종 정도 있는데, 페튜니아의 키는 20∼60cm로써 잎 모양이 다양하다.  꽃색도 거의 모든 색깔이 다 있을 정도이며 복색이 들어 있는 품종도 있다. 나풀거리는 꽃잎이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순박해 보여 오랫동안 바라봐도 지루하지가 않다.

 

 

 

 

 

 

  ▲ 페튜니아

 

회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합니다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 우토로 살리기 마지막 모금 운동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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