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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마창대교(馬昌大橋) 야경(夜景)

by 실비단안개 200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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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차량이었다.

일요일 저녁이면 대부분의 도로는 할랑하다. 하여 우리 식구들은 저녁 식사 후 느즈막히 마창대교를 구경하기로 합의하고 진해시민회관과 창원의 목장마을을 거쳐 우회도로로 올랐는데, 양곡터널과 귀산터널을 지나니 차량이 밀리고 있었다.

동생네들이 초행이다보니 장복터널을 지나면서 몇 번이나 연락이 왔다. 어디쯤이에요, 어디로 갈까요 -

터널 두개 지나면 통행료 받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기다리마 -

 

마창대교(馬昌大橋)

마창대교(馬昌大橋)는 경상남도 마산시 가포동과 창원시 귀산동을 연결하는 폭 20m(왕복 4차선), 길이 1.7km의 다리이다.

2004년 4월 민자사업자인 '주식회사 마창대교'에 의해 착공하였으며, 2008년 6월 24일 준공식을 가지고 2008년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통한 교량이다.

이 대교는 사장교로, 지진은 물론이며 초속 78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사장교의 2개의 주탑은 높이가 164m, 수면에서 상판까지는 세계 최대의 높이로 68m에 달한다.

 

내서-양곡간 5호국도 우회도로와 직통연계되며, 기존 두 지점을 서로 오가는데 35분이 소요되던 것이 7분으로 크게 줄어, 마산, 창원시내의 교통량 분산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 대교는 민자사업자에 의해 건설되었기 때문에 개통 15일만인 2008년 7월 15일부터는 통행료를 징수하게 되는데, 통행료가 소형차 기준 2400원으로 비싼편이라 시민들의 불만과 함께 마산시에서도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위키백과)

 

마창대교는 7월 15일부터 유료화가 되며, 자동차 전용 대교이기에 인도가 없다. 하니 15일 전까지 대교에서 잠시 정차가 가능하며 하차하여 풍경을 즐길 수는 있지만, 일반인의 통행은 금한다. - (어제)실제 교통경찰이 통행하는 이에게 주의를 주었다.

 

진해에서 고성, 통영등으로 갈 경우에 자유수출과 신마산을 거쳐 가야했는데, 이제 마창대교로 가면 시간이 어느 정도는 단축이 되겠지만, 통행료가 다른 도로에 비하여 비싸는 게 흠인데, 언젠가는 무료가 되겠지.(현재 안민터널은 무료다.)

 

다른 풍경도 그렇지만 야경 풍경은 언제나 주눅이 든다. 그렇다고 스치기에는 아까운 풍경이니 담자 -

카메라를 꺼내니 선루프(sunroof)를 열어 준다.

 

 

 

 

중간중간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마산 앞바다와 마창대교의 야경을 즐기며, 아래는 진해쪽에서 가면 마지막 터널이 되는 가포터널 인데, 터널마다 많이 밝았으며, 환기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가포터널을 통과하면 마산 시내방향과 통영 방향으로 나누어지는데, 동생네들은 마산 방향으로 가고 우리는 마창대교로 되돌아 왔는데, 목장마을에서 연락을 하니 작은 동생네는 수출 후문이라고 하였다.

얼마의 시간이 차이가 날까, 신마산과 어시장 도로를 거쳐 오니 분명 차가 좀 밀렸을테고 -

우리는 대교에서 5분 정도 하차를 하였으니,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는 듯 하다.

 

 

 

 

  ▲ 하차하여 담은 풍경

 

한번쯤은 야경을 즐길만 한 마창대교였다.

아버지께서도 구경을 하고 싶었다고 하셨고.

 


 

* 광우병 소 수입 반대 펼침막 보내기에 동참하는 방법 :  http://2kim.idomin.com/226

 

* 진해 촛불문화제

* 7월 12일 오후 7시 진해 석동체육공원

*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진해 석동 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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