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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편의점 가판대를 점검하다

by 실비단안개 200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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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디어법 절차 잘못됐는데 유효, 왜?

낮 2시에 지역의 시사지 사무실에서 면담을 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면담 후 바른언론지 배포를 위해, 어제 급압수한 '미디어오늘' 언론악법 원천무효 특별판 29 부 중 한 부를 기사님에게 드리며, "제가 읽어보니 우리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것 같아 드리니 시간이 허락될 때 읽어보셔요."라고 했습니다.

오후 3시가 가까워가는 시간이니 헌재의 결정이 난 것 같아 기사님에게 여쭈니 잠시 뉴스를 들었지만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바른언론지 배포 시간이 멀었기에 집에 들려 인터넷에 접속하니 미디어법 효력 유효라는 속보가 떴습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9일 민주당과 창조한국당 등 야당이 낸 개정 방송법과 신문법, IPTV법(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등 '미디어법'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가결 선포의 절차상 문제는 인정되나 법안의 효력은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 기사 더 읽기 : '미디어법' 절차상 문제있었으나 효력은 유효 

 

어제 오후에 경남 블로그 공동체의 강좌가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장장 2시간의 공부(^^)를 하고 우리에게 배포 된 '미디어오늘' 언론악법 원천무효 특별판을 모두 급압수했습니다.

오늘이 바른언론지 배포일이기에 경향신문과 함께 독자에게 배포하기 위해서지요.(이쁜 사람은 하는 짓 마다 이쁩니다.^^)

 

        ▲ 경남도민일보 블로그 공동체 강좌와 미디어오늘 특별판(클릭 - 확대 가능)

 

2. 막간을 이용하여 작업하다 

콜을 하여 배포지 용원으로 가면서 밍키님에게 이동중이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도착을 하니 시간이 제법 놀더군요.

노느니 작업합니다.^^

 

용원 엘룩스 상가 일대의 밤낮 편의점(G·F 등등)의 가판대를 점검했습니다.

3종의 밤낮 편의점 다섯 곳을 점검하니, 신문을 판매하는 편의점이 네 곳이었는데, 사진찍기는 3곳에서 허락을 하였으며, 한 곳은 신문 대신 시사지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 밤낮 편의점 - 24시간 영업 편의점

 

        ▲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없는 가판대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이는 대부분 아르바이트생입니다. 그러다보니 신문을 누가 넣어주는지 모르는 알바생이 있었는데, 한 곳에서 업주께서 자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한 곳에서 ㄷ일보와 스포츠지를 매일 넣어주며, ㄱ마트의 경우 본사와 언론사와의 계약이다보니 따로 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방의 밤낮 편의점에 신문을 보급하기 위해 경향과 한겨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판촉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경향과 한겨레가 어느 정도의 노력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어떠세요?

경향신문한겨레21이 있습니다.

 

        ▲ 가판대의 경향신문과 한겨레21(클릭 -  확대 가능)

 

경향신문이 꽂혀있는 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수퍼마켓으로 보급소에서 경향신문을 취급하지 않지만, 수능 자녀를 위하여 '조중동'을 읽힐 수 없기에 경향신문을 따로 받아 읽고, 원하는 독자가 있으면 판매를 한다고 했습니다. 

고마워서 미디어오늘 한 부를 드렸으며, 옆의 한겨레21이 진열 된 곳은 밤낮 편의점 중 한 곳으로 신생 편의점인데, 얼마간 신문을 넣어주더니 판매량이 적어 신문을 수거해 가더랍니다. 해서 월간지와 주간지를 취급한다고 하기에, 시사IN 은 취급을 하지않느냐고 하니, 모두 나갔다고 하더군요.(흐뭇)

반가움과 고마움에 한겨레21을 구입했으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미디어오늘 특별판과 나중에 다시 방문하여 오늘자 경향신문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한겨레나 경향신문 구독을 원하는 독자가 있다면 연락을 주겠다고 하며 명함을 달라고 하기에 제 블로그 명함을 드렸습니다.

 

또, 종합 보급소와 ㅈ일보 보급소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경향신문을 원하는 영업장에 연락처를 드렸습니다.

(또 다른 영업장에서 경향신문을 구독하고 있었기에 연락처를 알아 드린겁니다.)

 

다음주에 따로 시간을 내어 종합 보급소와 ㅈ일보 보급소 관계자와 통화를 하여 가능하면 만남까지 생각중인데,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맡아 달아고 할 생각입니다.(응원해 주세요!)

 

3. 바른언론지 배포하기

드디어 밍키 님과 언소주의 박성해 님이 차례로 왔습니다.

100부를 신청했는데 다음주부터 100부가 가능하다며 밍키 님이 50부를 받아왔습니다(우리 힘 남아 도는데~).

박성해 님은 처음이지만 팀원이란 걸 알기에 인사를 나눈 후, 가까운 약국에 들려 양해를 구해 '미디어오늘'을 경향신문 사이에 넣었는데, 미디어오늘이 부족했기에 복불복이라고 생각하며, 셋이서 따로  또 같이 배포를 했습니다.

 

        ▲ 밍키 님의 손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습니다.

 

경향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큰힘이 되는 독자를 챙겼으며, 지난주에 식사를 한 곳으로 가서 바른언론지 경향신문과 구독이 가능한 연락처를 드렸으며, 다음주에 방문하여 구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셋이서 최선을 다하여 배포를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종합  언론지 등의 보급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니 진알시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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