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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끌리면 읽기

한겨레와 경향신문, 구독과 후원 모두 가능합니다

by 실비단안개 200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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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전날 약속이 된 통합보급소 관계자가 우리집 근처에서 연락을 해 왔습니다.

얼굴에 분을 바를 여유도 없이 인사를 나누고 신문과 구독, 보급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용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경향신문 구독을 원하던 업소를 방문하여 소개를 하고 두 곳에 경향신문을 배달해 주기로 했으며, 차수리와 가판대 배달이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가판대 배달 모습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습니다.

 

신문 보급소 일을 10여년 했으며, 5년전만해도 웅동의 공단에 한겨레가 40여부 배달이 되었는데, 교통사고 치료 후 복귀를 하니, 구독자가 모두 끊겼으며, 지금은 한겨레는 취급을 하지않지만, 다른 이가 진해 시내에서 한겨레 보급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주었습니다.

해서 블로그 명함을 드리고 연결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통합보급소 관계자에게 받은 명함은 ㄸ일보  관련 명함이었습니다.

보급소 일은 직업이며, 관계자께서 즐겨 읽는 신문은 지역신문 경남도민일보와 중앙지로는 경제신문과 경향신문이라고 하더군요.

용원의 생활권이 부산이다보니 경남도민일보보다 부산의 신문 구독률이 높다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통합 보급소의 하루 배포수는 4천여부며, 가판대에 많이 나가는 신문은 스포츠지며, 주간지도 취급을 했습니다.

또 용원의 경우에 ㅈ ㅈ ㄷ 의 구독률은 ㅈ이 60%, ㄷ이 20%, 또 다른 ㅈ이 20%에 조금 못미친다고 했는데, 바른언론지와 지역신문의 보급률이 많이 낮습니다. 

 

                                 ▲ 통합보급소 관계자와 이동하여 배포를 지켜 봄.

 

11월 5일

어깨띠 3개를 야무지게 챙긴 밍키 님이 성해 님과 경향신문 50부를 안고 약속 장소인 용원의 그 약국 앞으로 왔습니다.

한겨레 50부가 추가되기로 했는데 한겨레가 바람을 맞혔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아무곳에나 배포를 하지않고 가려서 합니다.

그 아무곳은 - 여자들의 출입이 많은 곳으로 미용실과 화장품점 등으로, 여자라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미용 등이 목적인 사람은 다른 곳에 눈길을 줄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배려지요.^^

 

우리의 주요 배포지는 밥집과 주점, 부동산 사무실 등으로 남자들이 주를 차지하는 곳으로 남자들의 속성은 앉으면 무얼 집어 읽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동감하시지요?^^

 

                                   ▲ 미녀 3총사 중 밍키 님

 

배포 중에 화요일에 연결 해 준 영업소 두 곳에 배달이 잘 되는지를 확인했는데, 경향신문이 잘 배달되고 있었으며, 감사하게 한겨레에서 매일 우편으로 3곳에 배달을 해 주었습니다.(배포 작업 중 한겨레와 경향신문 구독을 원하는 업소(명단)의 연락처를 올려주거든요.)

 

경향신문을 구독하는 2곳은 한겨레를 덤으로 구독하게 되었는데, 한겨레에서 무료로 배달을 해 주는 게 아니라 언소주카페의 '희망씨앗'에서 구독료를 지불하는데, 이 구독료는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찔러 준 후원금입니다.

언소주 와 진실을 알리는 시민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꾸벅)

 

 ▲ 경향과 한겨레가 한 자리에

 

나도 바른언론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분은 언소주 와 진실을 알리는 시민을 방문하여 게시판을 확인해 보시고, 적지만 후원을 하고 싶다는 분은 아래를 참고하면 됩니다.

나는 소시민으로 아무런 힘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바른언론지 구독자가 되면 되니 소외감을 절대 느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알시에서 선정한 바른언론지

- 미디어오늘

- 시사IN

- 한겨레

- 경향신문

- 오마이뉴스  

 

실비단안개가 추가하는 바른언론지

- 경남도민일보

-

 

 

4일(수요일)에 문자로 전국언론노동조합'헌재 결정 아리송해~' 200부를 신청했습니다.

경향에 넣지않더라도 혼자 배포가 가능할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목요일(바른언론지 배포일) 아침부터 종일 밖에서 보내고 배포 장소로 바로 갔기에 확인을 못했는데, 바른언론지 배포 후 집에 오니,  '헌재 결정 아리송해~'가 도착해 있더군요.

답장을 보내지 못했는데, 전국언론노조와 승주나무 님께 감사드립니다.

 

밍키 님이 따로 신청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기에 마을과 웅동에 배포를 했습니다.

밍키 님 신청하셨나요?

 

                                   ▲ 출처 : 전국언론노동조합

 

보급소 관계자와 동행시에 듣고 느낀건데, 용원은 대부분 상가이기에 수시로 업소 광고를 하는데, 광고지를 내가 구독하는 신문보급소에만 의뢰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광고지는 1회에 보통 몇 천 매가 되는데 구독자가 많은 보급소를 택하며, 당연히 많이 구독되는 신문에 삽지를 부탁합니다.

단골이 무서운데, 몇 년 구독을 하면 광고지 삽지는 어느날부터 무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신문지면의 광고만큼 업소의 광고전단지도 중요하더군요.

 

또 하나, 제가 가는 미용실에서 전에 없던 ㅈ일보가 있기에 구독을 하느냐고 물으니, 얼마전부터 구독을 하는데, 스포츠지와 여성월간지가 함께 배달이 된다는 겁니다. 유료구독 1부에 무료 2가지입니다.(꿀꿀~)

 

11월 5일의 바른언론지 배포를 무사히 마쳤으며, 다음주에는 배포 장소를 옮겨 부영 3차쪽의 상가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바쁘기에 커피 한 잔을 마주하지 못하고 헤어졌지만, 목요일을 기다리는 마음은 늘 함께입니다.

밍키 님, 성해 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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