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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진해로 넘어 오는 관문인 약 5.6km의 도로인 안민도로는 벚나무와 편백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곳곳에 벤치와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드라이브를 위한 최고의 코스로 손꼽힙니다.
여좌천과 마찬가지로 안민도로도 드라마 로망스의 배경이 된 곳인데요, 특히 도로변에 설치된 데크로드는 드라마 '로망스'의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 걸었던 바로 그곳입니다.
군항제가 막을 내렸기에 일방통행이 해제되어 창원에서 안민도로를 타기로 했습니다.
벚꽃을 즐기는지, 산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 그런지 안민도로가 밀리더군요.
▲ 창원 -> 진해
창원과 진해가 만나는 안민도로 정상에도 주차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선루프를 열었습니다.
▲ 진해 -> 창원
▲ 안민도로에서 본 시루봉
적당한 장소에 주차를 했습니다.
차량이 조금 줄어 들고 있습니다.
장복 하늘마루 산길에서 담은 안민도로입니다.
하얀띠가 안민도로의 벚꽃입니다.
아래의 가운데 하얀띠는 경화역입니다.
▲ 천주교 공동묘지 위에서
대단한 안민도로며 진해의 벚꽃 핀 풍경입니다.
달리고 싶지요?
벚꽃이 울창하기에 어둡습니다만, 선루프를 다시 열어 달리면서 담았습니다.
허접하더라도, 안민도로가 이렇구나 하며 보시고, 내년 군항제 때 꼭 오셔요.
지금도 벚꽃이 한창이니 오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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