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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거가대교 야경, 사장교에서 침매터널까지

by 실비단안개 201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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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밤 10시, 식구 모두 거가대교 야경 구경을 갔습니다.

가덕도 휴게소로 들어 가는데 거가대교로 가던 승용차가 방향지시등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쪽으로 거의 돌진해 와 충돌사고가 날뻔 했기에 식구들 모두 10년 감수했습니다.

휴게소에 들어오면 따지려고 했더니 그 차는 놀라 거가대교로 빠졌는지 들어 오지 않더군요.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차량과 인파가 많았습니다.

 

휴게소는 고속도로의 휴게소보다 크고 아늑했으며, 편의점이 있었고 예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카세트 테프 등을 파는 차량이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아이가 따듯한 커피를 사러 간 사이 휴게소 계단을 올르니 거가대교가 멀리서 반짝였습니다.

 

▲ 주차장

 

▲ 휴게소 전망대에서 보는 2주탑 사장교

 

▲ 휴게소 외부

 

▲ 침매터널(가덕 해저터널)

 

▲ 저도터널에서 보이는 3주탑 사장교

 

모든 것은 잠시였습니다.

금방 침매터널에 들었으며, 침매터널(가덕 해저터널) 가장 깊은 48m에 이르기전에 아이들은 귀가 먹먹하다고 했지만 카메라질을 하는 저는 느낌이 없었는데, 다음에 제대로 느껴봐야 겠습니다.

 

멀리서 보던 사장교와는 달리 그 아래를 지날때 화려하다는 느낌이었고 잠시 터널을 지나 다시 사장교를 지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장목터널을 지나니 다시 짧은 터널이 있었으며,  우리는 지시에 따라 좌회전하여 다시 거가대교로 돌아 왔습니다.

 

가덕에서 거제로 갈 때는 사진으로 찍었으며, 동영상은 돌아 올 때 담았는데, 아이들의 반대로 선루프를 열지 못해 조수석에서 담았으며, 5분이 넘으니 거가대교 대부분이 담긴 편인데 3주탑 사장교, 터널, 2주탑 사장교, 침매터널 순이며, 침매터널 가장 깊은 48m 지점을 지나 동영상을 멈췄습니다.

 

3분이 넘는 시간이었기에 동영상이 오르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블로그에 올라 갑니다.

동영상을 담는 시간에 드라마 대물을 시청했기에 대물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오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 음성을 그대로 둡니다.

 

▲ 거가대교 - 3주탑 사장교에서 침매터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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