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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경철 청춘 콘서트 '공정' / 창원 성산아트홀

by 실비단안개 201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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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근황입니다.

시아버지께서 60일 병원생활을 마치고 (계속 병원생활이긴 하시지만) 어제 요양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차츰 호전되고 있으나 연세가 있으시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만, 제 리듬을 찾기위해 차츰 블로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염려와 응원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철수 ·박경철 청춘 콘서트 공정 / 창원 성산아트홀

어제 컴퓨터와 블로그를 정리하다 보니 아래의 동영상에 (비공개였음에도 TV팟으로)많은 조회가 있었기에 어차피 공개된 동영상이기에 정리하여 공개합니다.

 

창원성산아트홀 안철수 ·박경철 청춘 콘서트는 8월 12일에 있었으며, 입장권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시아버지께서 진주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시간에 혼자 진주로 갈 수 없어 안철수 ·박경철 청춘 콘서트를 보고 다음날 아버지를 모시기로 했으며, 이 동영상은 13일 오전에 급하게 올려둔 것입니다.

그날 동영상을 여럿 담아 바탕화면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어제 컴퓨터를 정리하며 일이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바탕화면의 동영상은 모두 삭제해버려 아쉽습니다.

 

동창카페에 간단하게 올려 둔 글과 함께 사진첨부하여 정리하겠으니 더 궁금한 분은 2011 청춘콘서트(http://cafe.daum.net/chungcon)카페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춘콘서트2.0이 곧 시작된다는 메일이 어제 오기도 했으니 참고하시고요.^^

 

줄 선 풍경 -

 

▲ 뒤돌아 보니 금새 꼬리가 이렇게 이렇게...

 

 

좌석표를 받고 나와 그림전시회 구경하고 캔하나 마시고 가니 아직도 줄이~^^

 

 

 

15회째를 맞은 (창원)청춘콘서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초대손님이 매회 다른 주제로 열렸으며, 창원콘서트의 주제는 '공정'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시민 1800여 명이 참석했는데, 8월이었으니 한여름이었으며, 아는 이는 블로거 이웃 흙장난님 뿐이었고, 주로 20~30대였기에 50대 아줌마인 저는 조금 뻘쭘함을 느꼈지만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게 아니니 나름 열심히 트위터로 현장소식을 전하며 경청했습니다.

 

두 분의 콘서트에 앞서 식전행사로 학생동아리 '없는 살림에'가 안타까운 대학생들의 현실을 몇 곡 노래.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 축사 - 90% 이상이 대학생이었는데 박완수 시장에게 박수를 막 보내더라고요.

야들이 정신이 있나 없나 - 뾰로통 해 있는데 김두관 도지사님 등장 - 축사 -

하하 완전 난리 난 축하 박수와 함성 - 후~

이때 트위터에 김두관 도지사님 모습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후 7시 6분 - 두 분이 등장 역시 함성과 박수 요란했음.

 

원래 사진이나 동영상 찍음 안되기에 의자 사이로 동영상 두 번 담다 에이 나모 모르겠다, 저작권법 무서운 줄 알지만 과감하게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두 분은 어제 오후 2시에 부산 콘서트를 가졌기에 무척 피곤한 상태였지만 최고의 스펙자를 답게  말씨도 참 부드럽더군요.

서울말씨 남자들이 사기꾼처럼 보이긴 하지만 이들의 부드러운 말씨는 전혀 그런 걸 느끼지 못했는데 박경철쌤은 경북이며 안철수쌤은 부산이 고향입니다.

 

주제는 '공정'이었습다.

웃사람들이 공정공정하지만 우리 국민은 공감을 못하고 사는데 가카도 공정한 사회를 바라니 언젠가는 공정한 사회가 오겠지요?^^

 

창원콘서트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철수쌤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된 결과 박원순 후보로 단일되었으며, 어제도 (나경원과)티비토론이 있었나 봅디다.

 

 

두 분과 함께 한 손님은 원로 윤여준 원장님.

공정 -

윤여준 선생님께서 검창총장후보의 청문회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자신은 자식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지만 일반 국민이 위장전입을 할 경우 법대로 하겠다고 했지요.

윤여준 선생님께서 참 눈물나는 父情이라고 하더군요.^^ 

사람을 대하는 잣대는 이렇게 다른가 봅니다.

 

 

 

안철수 박경철 두 분의 대화 - 부분

백신 배포에 대한 안철수 원장과 바이러스와 백신을 헷갈려 하는 박경철 원장의 가치관 대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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