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오후 3시 진해경찰서 옆 세븐코아상가 1층 103호에서 민주통합당 김종길 진해구 야권단일 국회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보도자료를 받았지만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더니 보도자료를 다시 보내왔는데 떡 커팅 장면이 훈훈하여 포스팅합니다.
민주통합당 김종길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민주통합당 김종길 진해구 국회의원 야권단일후보는 지난 3월 24일 오후 3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 자리에는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률(민주통합당), 김희경(통합진보당), 심용혁(민주통합당) 전후보들, 전수명, 정우서, 이혜련 시의원 등 200여명의 내빈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종길 후보는 인사말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민가까이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마음으로 행동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낙하산 공천이 아닌 16년을 진해에서 살며 진해시민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꼭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어느 당 할 것 없이 공천과 경선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후보들이 있고 후유증이 심하다보니 유권자로서 정치권에 염증을 느낍니다.
진해의 경우 공천 불만은 탈당으로 이어졌고, 2012 진해 시민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http://cafe.daum.net/jh2012)에서 김병로 후보를 시민후보로 선정하자 반박 기자회견을 했으며, 변영태, 김하용, 최충웅, 임재범 무소속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단추가 불법행위를 저질렸다고 진해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종길 민주통합당 후보는 공천, 두 번의 경선을 거쳐 개소식을 했으며,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를 보면 김종률(민주통합당), 김희경(통합진보당), 심용혁(민주통합당) 전 후보가 있습니다. 이 분들은 공천에 낙선했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전 후보들입니다.
김종길 후보와 이름이 비슷한 김종률 전 후보, 경선 과정에서 낙선하면 어느 후보가 되더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맡아서 해드리겠다던 심용혁 전 후보가 개소식에 함께 했기에 그동안의 과정을 보아온 진해시민으로서 훈훈함을 느낍니다.^^
▲ 사진은 왼쪽으로 김종률 전후보,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희경 전후보, 김종길 후보,
김미정(김종길 후보 처), 심용혁 전후보가 떡을 컷팅하는 장면
- 김종길 후보 블로그 : http://blog.naver.com/jkkim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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