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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아름 양을 찾습니다/실종 女초등생 숨져..용의자 40대男 검거

by 실비단안개 201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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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오후 3시 16분

무사귀가를 바랐지만 아름양은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한아름양의 명복을 빕니다...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한아름(10) 양이 실종 6일만인 22일 통영 한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서는 한 양의 집 근처에서 고물 수집을 하는 김모씨(44) 씨를 한 양을 살해하고 매장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읽기 :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722145106890

통영 한아름 양을 찾습니다 / 7월 21일

통영에 사는 초등학생 '한아름' 양이 학교에 가겠다고 집을 나간 뒤 사라져 벌써 닷새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연일 실종과 여러 사건들로 여자아이 키우기가 두려운 우리나라이기에 아이들의 늦은 시간 귀가에도 가슴 졸이는 게 부모입니다.

더군다나 저는 실종자 가족이 된적이 있기에 아름 양의 부모님 마음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고 아름 양의 행방을 아는 분들은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한아름 : 10세, 산양초등학교 4학년. 키 140cm, 32kg, 갸름한 얼굴에 단발머리.

실종당시 착용의상 : 흰색 반팔티, 분홍치마, 검은색 휠라가방.

실종장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섰던 아름이가 실종된 지 닷새째, 실종장소는 7월 16일 오전 7시 반에서 50분 사이에 등굣길로 추정.

버스정류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골목길 맨홀 하수구에서 아름이의 핸드폰이 발견됐지만, 7시 35분과 50분에 두 차례 이곳을 통과한 버스 CCTV에 아름이의 모습은 없었다고 합니다.

공개 수사로 전환한 경찰은 전국에 실종경보를 내린 데 이어 수사본부를 설치해 수색작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합니다.

 

▲ 한아름 10세. SBS 뉴스 캡쳐

 

실종 아동 한 해 1만 명 시대, 2012년 7월 2일 부터 실종 아동 사전등록제도 시행

실종 아동 한 해 1만 명 시대, 경찰청에서는 2012년 7월 2일부터 실종 아동 등의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등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등록제도란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아동 등의 지문과 얼굴 사진, 기타 신상 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더욱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입니다.

사전등록 대상으로는 만 14세 미만 아동,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 등을 의미하며, 이 밖에 치매 노인도 사전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대상제도를 이용하면 유괴 등 범죄뿐만 아니라 길을 잃거나 사고로 보호자에게서 벗어나 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전등록 제도 신청 시 인터넷 등록은 사진 및 기타 신상 정보만 등록만 등록할 수 있지만, 가까운 경찰서나 여성청소년계, 또는 지구대와 파출소에 방문하면 아이의 지문정보를 등록해 둘 수 있어 실종 때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발견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미아예방 등에 관한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실종 예방지침을 익혀서 우리들의 아이들을 지킵시다.

 

 미아예방 3단계 구호

1단계) 멈추기
: 아이가 일단 길을 잃거나 부모와 헤어지면 제자리에 서서 부모를 기다리게 합니다. 부모님 역시 자녀가 사라지면 왔던 길을 되짚어 갑니다.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자리에 잘 있어 준다면 아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단계) 생각하기
: 혼자 부모님을 기다리며 서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생각하고 기다리게 합니다.

평소 자신의 이름과 부모님 이름, 부모님 연락처, 주소 등을 잘 외우고 있는 아이라 할지라도 일이 발생되면 쉽게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단계는 자신이 신상명세를 기억하도록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10번씩 외우며 기다리도록 하고 부모는 빠른 시간 내에 자녀를 찾아가야 합니다.

평소에 자녀와 함께 연습해서 익숙해 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3단계) 도와주세요
: 부모님이 찾으러 갈 수 없을 때나 자녀가 길을 잃었을 경우 주위에 있는 아주머니(아이와 함께 있는)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교육합니다.

또한 가까운 곳에 공중전화를 찾아 ‘긴급통화 - 112’를 눌러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합니다. 공중전화는 위치추적이 가능하며 더불어 노점을 하는 어른보다는 신분이 확인될 수 있는 건물 안 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구하도록 교육 하는 것이 좋습니다.(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02-771-0182)홈페이지 :http://www.missingchild.or.kr/
- 사전 등록제 신청 홈페이지 :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창지원센터 http://www.safe182.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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