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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유인걸이로 고춧대 안전하게

by 실비단안개 201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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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고추 유인걸이를 붉은 노끈을 잘라 해 주었는데 올핸 원예용줄을 잘라 했습니다.

이미 줄치기(5월 11일)를 한번 했지만 고추가 뿌리를 제대로 내리고 안전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케이블타이로 하자고 하니 원예용 및 공작용 끈으로 약 20센티 길이로 잘랐습니다.

 

 

고추줄을 친 두 줄을 묶어 주는데 길이가 길어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30여 포기는 이 줄을 이용하여 모두 묶어 주었습니다.(5월 16일)

 

 

 

5월 17일 일요일이라 나들이를 가고 싶은데 더우니 일찍 텃밭으로 가자고 하기에 졸래졸래 따라 갔습니다.

고추의 아래부분 잎을 따 주면 유인걸이가 아무래도 기니 반으로 자르하더군요.

 

 

아래밭 300포기는 약 10센티의 끈으로 묶어주었더니 폼도 나고 고추도 더 안전하게 보였습니다.

태풍에도 끄덕없을 듯.

유인걸이는 끈을 두세번 고추줄에 감아 서너번 꼬아주면 됩니다.

또 둘이서 하니 금방 일이 끝났습니다.(오후 2시 넘었음)

 

고추건조기계를 믿고 너무 많이 심은 듯 한데 손 또한 벌써 여러번 갔는데 고추가 익을 때 누가 고추를 딸지 벌써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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