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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감자밭에 우렁각시 다녀 간 듯

by 실비단안개 201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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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을 정리했습니다.

순을 잘라주어야 감자가 굵어진다는데 감자가 너무 자랐기에 줄기를 잘랐으며, 잡초도 뽑았습니다.

 

3월 16일날 감자를 파종했으며, 아래는 파종 한달후인 4월 20일 모습입니다.

싹이 제법났습니다.

저쪽에 마늘이 자라고 있습니다.

 

 

4월 30일, 밭둑에 돼지감자가 절로 나 자라고 있으며, 잡초도 제법 자랐기에 감자밭을 맸습니다.

 

 

5월 중순, 감자꽃이 피었으며 감자밭은 걷잡울 수 없을 정도로 감자순이 엉겼으며 잡초가 자랐기에 마치 잡초밭같았습니다.

 

 

5월 22일 감자밭 모습입니다.

두달전에 보였던 마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감자가 자랐습니다.

순을 자르기에는 늦었은 듯 하기에 대부분 잘라주었습니다.

 

 

 

줄기를 자르니 잡풀이 가득입니다.

그동안 잡풀은 감자잎에 가려져 있었기에 자세히 봐야 보였는데 말입니다.

 

 

 

엉망이던 감자밭에 우렁각시가 다녀 간 듯 깨끗해졌는데 감자를 캐기전에 한번 더 매어야 할 듯 합니다.

돼지감자는 엄두가 나지않아 버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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