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난해엔 고추 유인걸이를 붉은 노끈을 잘라 해 주었는데 올핸 원예용줄을 잘라 했습니다.
이미 줄치기(5월 11일)를 한번 했지만 고추가 뿌리를 제대로 내리고 안전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케이블타이로 하자고 하니 원예용 및 공작용 끈으로 약 20센티 길이로 잘랐습니다.
고추줄을 친 두 줄을 묶어 주는데 길이가 길어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30여 포기는 이 줄을 이용하여 모두 묶어 주었습니다.(5월 16일)
5월 17일 일요일이라 나들이를 가고 싶은데 더우니 일찍 텃밭으로 가자고 하기에 졸래졸래 따라 갔습니다.
고추의 아래부분 잎을 따 주면 유인걸이가 아무래도 기니 반으로 자르하더군요.
아래밭 300포기는 약 10센티의 끈으로 묶어주었더니 폼도 나고 고추도 더 안전하게 보였습니다.
태풍에도 끄덕없을 듯.
유인걸이는 끈을 두세번 고추줄에 감아 서너번 꼬아주면 됩니다.
또 둘이서 하니 금방 일이 끝났습니다.(오후 2시 넘었음)
고추건조기계를 믿고 너무 많이 심은 듯 한데 손 또한 벌써 여러번 갔는데 고추가 익을 때 누가 고추를 딸지 벌써 걱정입니다.
728x90
'고향 이야기 > 텃밭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밭에 우렁각시 다녀 간 듯 (0) | 2015.05.23 |
---|---|
오이, 토마토밭 신문지 멀칭하기 (0) | 2015.05.22 |
민들레밭 매다 (0) | 2015.05.19 |
들깨 파종과 쓰임 및 효능 (0) | 2015.05.13 |
태풍 노을 대비, 고추줄치기 (0) | 2015.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