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를 수확하기 위해 제타비료를 살포했습니다.
고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병충해 종류가 많은 듯 합니다. 담배나방, 총채벌레, 탄저병, 역병 등이 있는데 지난해엔 칼슘과 제타비료로만 재배를 하다보니 탄저병이 들어 한창 수확시기에 고춧대를 뽑아야 했습니다.
하여 친정에서는 좋은 고추를 약을 안 쳐 다 버렸다면서 안타까워 했습니다.
올핸 지난해보다 고추를 좀 더 심었는데 고추건조기를 사 뒀기에 그게 아까워서이기도 합니다.^^
올해 고추에 살포한 약은 칼슘과 부모님의 청으로 탄저병 예방약을 한 번 살포했으며, 제타비료는 3번 살포했습니다.
그동안 마늘과 족파파종시 제타비료에 몇 분간 담갔다 파종했다고 했는데, 제타비료는 '휴먼콘트롤즈'(http://blog.naver.com/humancontrol)가 세계 최초로 발명한 고추탄저병 및 각종 역병에 효과적인 5세대 비료입니다.
비료 분야의 혁신으로까지 이야기 되는 '제타비료'는 천연 미네랄 원소를 기본으로 한 친환경 비료로써 인축 독성이 전혀 없는 안전한 비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근과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식물의 광합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제타는 엽록소의 분해를 막아 작물의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고추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제타비료를구입했는데 오이, 토마토 등에도 살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는 초보였기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며 제타를 믿고 올해도 제타비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세대 비료인 제타비료는 친환경 비료로 작물이 섭취 시 스스로 항원·항체·화합물의 형성이 되게 함으로서 극대화된 면역 체계를 갖추게 하여, 강한 내병력으로 작물 스스로 질병을 퇴치한다고 알려져 있는 데 인축에 무해하기에 살포후 작물을 바로 수확하여 밥상에 올릴 수 있습니다.
제타비료는 분말로, 제공되는 스푼으로 두 스푼을 물 2리터들이 병에 풀어 분말이 녹도록 잘 흔들어 하루 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물 한말에 섞어 다시 잘 풀리도록 섞어 살포합니다.
일반 농약살포시 마스크와 안경착용은 필수인데 제타비료는 살포시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제타비료'는 천연 미네랄 원소를 기본으로 한 친환경 비료로써 인축 독성이 전혀 없는 안전한 비료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타비료 살포시 아주 꼼꼼하게 살포를 했는데, 칼슘제 등도 살포시 뿌리부분부터 맨위 잎까지 고르게 살포를 해야 합니다.
7월 28일 제타비료 살포후의 고추밭이며, 30일 한 번 더 살포했고 8월 2일 첫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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