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 비상!

9월 28일 김장용 배추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을 하니 잎에 누런 반점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하여 얼라아부지에게 이야기를 하니, 29일 확인차 가더니 인터넷 검색을 하더군요.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니, 배추를 한포기 뽑아 종묘사로 가라고 하여 한냉사를 걷어 작은 배추 한포기를 뽑아 비닐봉지에 넣어 다시 종이붕투에 넣어 중앙시장 흥농종묘사에 갔습니다.

겉잎에만 누런 반점이 생겼으며 속은 좋습니다.

 

 

30일, 종묘사에 가서 배추를 보이고 처방을 물으니, 거름이 많아 누렇게 됐다면서 그냥 둬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김장용 배추를 씨앗파종않고 모종파종을 했더니 이렇다면서, 내년엔 다시 씨앗파종을 해야 겠다고 하네요.

씨앗파종때와는 달리 겨우 두판 반을 구입하여 파종했기에 배추가 적기에 배추가 병이 들면 큰일인데, 누렇게 된 원인이 거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