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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3월 4일은 봄비치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오전에 하늘이 빠꼼하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궁금하니까요.
두더지가 지난간 듯 한 곳은 발로 다져주고, 텃밭 화단의 잡초도 좀 뽑고 현호색이 피는 자리에 갔더니 핏덩이같은 현호색이 빗방울을 머금고 피어나려고 몸부림중이었습니다. 어~ 지난해엔 더 많이 피었는데 하며 주변을 살폈지만 아직 일러 그런지 두 곳에서 현호색이 확인되었습니다.
현호색은 현호색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채취를 않으면 해마다 그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른 봄에 피는 야생화입니다.
현호색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괴불주머니와 꽃의 생김이 비슷한데, 꽃이 피면 마치 먹이를 달라고 하는 아기새의 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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