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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딸기꽃, 줄딸기·산딸기·뱀딸기·복분자딸기·재배딸기

by 실비단안개 201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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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대장동 계곡에서 만난 줄딸기꽃입니다. 아침 이슬에 연분홍꽃이 아주 청초했기에 한동안 시간을 빼앗겼습니다.

줄딸기는 장미과 > 산딸기속 낙엽덩굴 나무로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며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꽃은 4월에 햇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연한 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띠며 꽃자루는 가시가 납니다. 꽃잎은 타원형이며, 길이 1cm쯤으로 열매는 둥글고 7-8월에 붉게 익습니다. 줄기가 덩굴지어 자라므로 '덩굴딸기'라고도 부르며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들과 개울가에 피어 있는 하얀색의 산딸기꽃입니다.

주변 마을의 산과 계곡에도 피어 있으며, 뿌리가 담석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산딸기는 장미과 > 산딸기속의 낙엽떨기나무로 줄기는 높이 1-2m이며, 밑을 향한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4-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달리지만 2-3개씩 모여 달리기도 하며, 흰색으로 지름 1.0-1.5cm입니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고, 꽃잎은 타원형으로 열매는 핵과가 모인 복과이며, 7-8월에 붉게 익습니다.

봉오리에서 꽃잎이 열리는 모습입니다.

 

 

꽃이 흰색이긴 하지만 아주 깨끗한 느낌을 받지 않는데, 꽃잎은 낱장으로 떨어졌습니다.

 

 

 

 

뱀딸기는 아주 흔한 식물로 우리 텃밭에선 골칫거리 잡초입니다.

한 해는 작은어머니께서 손녀가 아토피비부라며 뱀딸기가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면서 잔뜩 캐어 갔는데, 그래도 또 계속 자라고 있기에 보이는대로 뽑아 버리고 있습니다.

뱀딸기는 장미과 > 뱀딸기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땅 위에 길게 뻗습니다. 전체에 긴 털이 많으며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입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의 긴 꽃자루에 1개씩 피며, 노란색으로 지름 1.5-2.0cm며, 부꽃받침잎은 꽃받침잎보다 조금 큽니다. 꽃잎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5-10mm로 열매는 수과이며, 육질의 붉은 화탁 겉에 흩어져 붙어 있고 열매덩이는 둥글며 지름 1cm쯤이고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뱀자가 들어 갔기에 먹기에 꺼림칙합니다. 뱀딸기꽃은 양지꽃과 비슷한 시기에 피며 모양도 비슷합니다.

 

 

4월, 양지꽃입니다.

 

 

한 때 텃밭에 열렸던 복분자딸기입니다.

복분자딸기는 줄여서 복분자라고 하며, 장미과 > 산딸기속의 낙엽관목으로 잎자루에는 줄기와 더불어 굽은 가시가 있으며, 5~6월에 연한 형색의 꽃이 가지 끝에서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양성화입니다. 꽃받침잎은 길이 6mm쯤 되는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 꽃이 지면 뒤로 말립니다. 복분자 열매는 지난해 사진으로 5~8월에 둥근 장과가 무리 지어 달려 붉게 익었다가 점차 검게 되는데 음식점에 가면 복분자 술이 있지만, 우리는 효소로 담갔는데, 올핸 복분자 나무를 잘라 자리를 옮겼는데 이제 겨우 덩굴이 자라고 있습니다. 

 

 

딸기의 계절입니다.

텃밭에 딸기 몇 포기를 잡초나는 걸 예방하기 위해 심어 두었습니다.

딸기는 장미과 > 딸기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구불거리는 털이 있고 높이 10-40cm, 기는줄기를 내어 번식합니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고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이 2-10cm입니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고, 앞면은 반들반들하며, 뒷면은 털이 듬성하게 나며 특히 맥 위에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꽃은 꽃줄기 끝에서 5-15개가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으로 지름은 1.5-2.0cm입니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고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며 꽃잎은 5-6장이며 꽃받침보다 깁니다. 꽃턱은 꽃이 진 후에 자라서 육질로 되며, 빨간색으로 익고 곰보처럼 파진 곳에 수과가 들어 있으며 열매는 식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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