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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분홍·황금 낮달맞이꽃 피니 텃밭이 환하다

by 실비단안개 2016.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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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텃밭에 들어서니 앞이 환했습니다.

전날까지 피지 않았던 황금달맞이꽃이 환하게 피었습니다. 낮달맞이꽃은 이미 피어 있었고요. 낮달맞이꽃이 피어도 환한데 황금색의 황금달맞이꽃까지 피니 텃밭이 더 환해졌습니다. 한 가지꽃이 피었다지면 또 다른 꽃이 계속피고 있는 텃밭입니다.



먼저 흔하게 피는 달맞이꽃입니다.

달맞이꽃은 바늘꽃과의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랍니다. 뿌리는 굵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높이 100~20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집니다. 로제트형으로 나오는 근생엽과 어긋나는 경생엽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7~8월에 개화하며 원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며 관상용으로 심으며 사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 달맞이꽃 꽃대와 씨방


4월 16일 분홍 낮달맞이꽃의 잎과 황금 낮달맞이꽃의 잎입니다.



꽃봉오리입니다.



환한 꽃이 좋아 이쪽에서 찍어보고 저쪽에서도 찍어 봤습니다. 송이송이 다 이쁩니다.




황금 낮달맞이꽃은 지난해 고성의 닭사랑농장에서 한포기 얻어 심었더니 이렇게 많이 번졌습니다.



일반 달맞이꽃은 쌍떡잎식물>도금양목>바늘꽃과의 두 해살이 풀로 원산지는 칠레이며, 황금 달맞이꽃은 쌍떡잎식물>도금양목>바늘꽃과의 두 해살이 풀로 원산지는 미국으로 5~6월에 황금색으로 핍니다.

황금 낮달맞이꽃은 달맞이꽃을 닮아 처음에는 낮달맞이꽃으로 이름이 지어졌으나 달맞이가 아닌 해맞이 꽃이므로 황금 낮달맞이꽃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황금 낮달맞이꽃보다 흔한 분홍 낮달맞이꽃입니다. 분홍 낮달맞이꽃도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남미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랍니다.

꽃모양이 달맞이꽃을 닮았다 하여 낮달맞이꽃이라 합니다.

달맞이꽃과 달리 아침이면 꽃을 피우고 저녁에 시드는 낮달맞이꽃은 여름철에 꽃이 피는데 은은한 향기가 나며, 한번 심으면 무난하게 기를 수 있고 번식력 또한 강한 꽃입니다. 낮달맞이꽃의 크기는 달맞이꽃보다 더 크며, 달맞이꽃의 꽃이 순차적으로 밑에서부터 차례로 피는 데 반해 낮달맞이꽃은 한꺼번에 가지 끝에서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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