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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텃밭으로 갈 때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듯 하여 우산을 챙겼습니다.
텃밭을 둘러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 후 오이와 방아잎 등을 따고, 그저께 매다만 정구지밭을 매기 시작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가자니까~ 결국 비를 맞고 가게 생겼네.
갑시다.
비 좀 그치면 갑시다.
비가 내릴 때 일을 해야 덥지않지.
우리 둘은 파라솔 아래서 비를 피하며 내리는 비를 구경했습니다. 천둥도 쳤습니다. 일기예보가 맞는 모양입니다.
무궁화가 많이 피었더라. 그런데 한 나무는 우짜다가 죽었으까.
칡넝쿨이 감아 죽였겠지.
텃밭 주위에 자귀나무가 여럿 있는데 꽃이 한창입니다.
이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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