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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매일 몇 개씩 따고 있는 봄 오이는 끝물이며 여름 오이를 파종해야 하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경화동 흥농종묘에 가니 마침 토마토 모종도 있었기에 오이 모종과 함께 구입했으며, 케일은 모종이 없었기에 씨앗으로 구입했습니다.
마침 쪽파 종구도 좋았기에 한소쿠리 구입했습니다. 4,000원.
케일은 어린잎은 쌈으로 먹으며 자라면 녹즙으로 먹는 비타민, 철분,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우리는 아침마다 사과와 함께 이런저런 채소로 녹즙을 내려 마시고 있는데 그중에 케일이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케일입니다. 청벌레가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을 땐 진딧물이 케일을 못 살게 했으며, 장마가 지니 청벌레가 케일 구실을 못 하게 했습니다.
청벌레를 피하여 한랭사를 씌운 열무옆에 케일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7월 15일, 케일이 싹을 틔웠습니다. 일단 깨끗합니다. 본잎이 서너장 나오면 옮겨 심어야 합니다.
토마토와 여름 오이는 토마토를 뽑은 자리에 펠렛계분을 뿌려 잘 섞은 후 모종을 심었습니다. 토마토가 잘 못되다 보니 별 기대는 않고 심었는데 제 구실을 해 주면 고맙고요. 그래도 매일 들여다보며 물을 주고 정성은 다하고 있지만, 토마토 모종이 키가 크기에 별재미는 없지 싶습니다. 오이는 모종이 튼튼합니다.
- 1박 2일 팸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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