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7월 17일~18일 창녕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창녕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17일 점심 식사 후 일정은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습지체험이었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는 몇 가지의 체험이 가능하며 수생식물원과 텃밭, 전망대 등이 있으며, 생태체험장의 체험비는 1만원입니다.
- 우포늪 생태체험장 : 생태체험, 수생식물 관찰, 전통놀이 체험, 시설, 예약 안내.
[창녕]쪽배타기 체험에 이어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했습니다. 미꾸라지 잡기도 쪽배와 마찬가지로 습지 체험입니다.
요즘은 미꾸라지가 우리 어릴때 처럼 많지 않기에 양식을 하거나 수입을 합니다. 미꾸라지는 추어탕을 끓이는 재료가 되며 추어탕집에 가면 미꾸라지 튀김도 맛을 볼 수 있는데 다른 튀김에 비해 비쌌는데 귀하니까 비싸지요.
7월 17일 미꾸라지 체험을 한 날이 마침 초복이었습니다. 초복(
쪽배타기 체험 후 다시 한 번 체험장 안전수칙에 대해 들었습니다.
아무리 즐거운 놀이라고 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나면 양쪽이 다 곤란해지며 인명사고라도 나면 체험장에 아니간만 못 합니다. 여름은 물의 계절이며 지금은 피서철이고 학생들 방학기간이기에 물놀이를 많이 가며 각종 체험도 즐길텐데, 모두들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람합니다.
미꾸라지 체험장에 있는 체험 도구들입니다. 그물망 양쪽에 대나무로 손잡이를 만들었으며 잡은 미꾸라지를 담을 수 있는 통이 있습니다.
지도 선생님이 무논에 들어 가는 법을 시범을 보입니다.
팸투어 대원 대부분은 반바지를 착용했으며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출발점으로 갑니다.
뜰채(?)를 개인에게 지급합니다.
드디어 미꾸라지 잡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때는 소극적이었는데 그중에 활발한 성격의 선비님에게 카메라를 댔습니다.
미꾸라지가 잡혔습니다.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시골에서 자란 선비님이며 연식이 있다보니 미꾸라지 잡기를 제대로 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다들 적극적으로 미꾸라지 잡기를 했습니다. 옷이 젖으면 옆에 샤워실과 탈의실이 있으니 옷이 젖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재미나게 즐기면 됩니다.
마치 미꾸라지 잡기 시범을 보이는 듯 한 포즈입니다.
체험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였습니다. 잡은 미꾸라지는 개인이 가지고 오는 게 아니라 다시 체험장에 놓아 주는데 개인이 정 가지고 오고 싶으면 가지고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초복에 한 시원한 미꾸라지 체험은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이었습니다. 생태체험장의 체험비는 1만원이었는데 미꾸라지 잡기, 쪽배타기, 논고동과 물고기 잡기 등 몇 가지 체험을 합한 체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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