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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현호색을 본 건 24일이었습니다. 24일엔 이웃에 줄 채소를 캐러 갔기에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하루 늦게 찍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돌틈에서 꽃을 피우는 현호색입니다. 하여 지난해에 몇 포기를 뽑아 손바닥 화단에 옮겨 심었는데 여지껏 소식이 없으며, 텃밭의 진짜 화단에는 잎이 났으며, 들현호색이 고운 잎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호색은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잎과 꽃의 모양에 따라 이름이 있는데 통일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텃밭에는 서너 종류의 현호색이 있습니다. 현호색은 4월에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며, 들현호색은 잎이 단풍이 든 듯 아름다우며 가장 늦게 붉은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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