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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지난해 씨앗 파종한 두메부추는 파종한지 6개월이 되었는데도 그 자리 같기에 밭두렁에서 뽑아 꽃밭으로 옮겨 싶었습니다.
화분의 산부추는 묵은잎을 달고 새싹이 쑥 자랐기에 자극을 받으라고 산부추 옆으로 옮겼습니다.
작은 커피잔입니다. 두메부추가 자라지 않아 작습니다. 그런데 긴 겨울을 잘 이겨냈습니다.
묵은잎 사이에 새순을 올리는 산추부입니다.
지난해 11월 2일에 찍은 산부추꽃입니다.
두메부추가 산부추에게 자극을 받아 잘 자랄까요?
꽃밭을 정리하는데 검은 씨앗을 단 연두색 새싹이 보였습니다. 뭐지? 옆엔 범부채가 쑥 자라 있고요. 지난해 받아 둔 범부채 씨앗과 닮았으며 잎의 생김도 범부채같습니다. 아~ 범부채구나.
범부채 싹이 일찍 돋았었는데 기온이 내려갔다 올랐다 하다보니 잎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범부채입니다.
지난해 7월 15일에 찍은 범부채입니다.
열매를 달고 뒹구는 범부채 새싹을 주워 화단에 심었습니다.
새싹이 희안하게 났습니다. 그 사이 새 뿌리가 났고요.
집에 보관하던 범부채 씨앗을 들고 텃밭으로 가서 어린 새싹 범부채와 함께 화분에 심었습니다. 뿌리로 봐서 화분이 작지 싶은데 조금 자라면 노지 엄마곁에 심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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