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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쪽파를 옮겨 심으려고 김장무밭에 가니 잡초가 엉망이었습니다. 잡초는 해가 잘 드는 곳을 어찌나 잘 아는지 해가 드는 곳에 소로시 났습니다.
10월 5일 밭두렁에 완두콩 종자를 파종하여 덩굴이 제법 나갔는데 그 덩굴이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밭두렁에도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쪽파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밭꼴을 갖추어야 할 것 같아 잡초를 맸습니다.
분근한 쪽파는 대야에 있습니다. 뿌리가 말라도 도리가 없습니다.
거의 잡초밭입니다.
완두콩쪽의 잡초와 쪽파를 심을 곳의 잡초를 매고 쪽파를 심은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쪽파 뿌리가 마르면 곤란하거든요.
완두파종 한달 일주일인데 많이 자랐습니다. 이제 기온이 내려가니 덩굴손이 더는 나아가지 않지 싶습니다. 다음 휴일엔 볏짚이라고 덮어 주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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