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4월 26일
3월 26일 종자파종한 쑥갓과 케일이 제법 자랐습니다. 케일은 키가 크며 옆으로 벌어지기에 케일간 간격을 40~50cm정도 해야 합니다. 하여 솎아 옮겨 심었습니다.
케일은 십자화과의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저희는 녹즙용으로 해마다 케일 종자나 모종을 구입하여 파종하는데, '눈의 채소'라고 불릴만큼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채소입니다. 케일에는 시력을 유지시켜주고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는 비타민A의 함량이 양배추에 비해 100배 함유되어 있으며 눈 영양소로 잘 알려진 루테인은 시금치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케일은 양배추의 선조격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은 모두 케일을 품종 개량하여 육성한 것입니다.
케일의 어린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주로 섭취하며 다 자란 토란잎처럼 굵고 큰 잎은 대개 주스로 먹는데, 케일은 특유의 쓴맛을 내는 티오시안네이트(Thiocyanate)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섭취 전 물에 잠시 담궈 두거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자라는 정도에 따라 옮겨 심을 예정이기에 어느 정도 자란 케일을 부분 솎았습니다.
호미로 파종할 부분을 만든 후 물을 주고 파종 후에도 물을 흠뻑주었습니다.
4월 12일 잡초를 매다만 마늘밭입니다. 기온이 높다보니 잡초가 쑥쑥 자라기에 호미를 들었습니다. 뒷고랑과 가운데 고랑의 잡초는 호미로 매고, 마늘 사이사이에 난 잡초는 손으로 뽑았습니다.
호미로 매거나 손으로 뽑은 잡초는 옮겨서 버려도 되지만 잡초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고랑 등에 두어도 되는데, 저는 멀칭비닐위에 두었습니다. 기온이 높으니 금방 시들겁니다.
728x90
'고향 이야기 > 텃밭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 1회차 줄치기와 고추·채소밭·과실수에 제타파워 살포 (0) | 2018.05.11 |
---|---|
참취(취나물)·연삼(바디나물)밭 넓히다 (0) | 2018.05.09 |
봄비는 불임 치료제였다 (0) | 2018.05.02 |
오이·호박·단호박·토마토·가지 모종 파종하다 (0) | 2018.04.30 |
건고추용 대권선언 모종 440주 파종하다 (0) | 2018.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