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블로거 어벤져스 1, 미리 가본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 캠프 & 개소식 초대장
홍준표가 버린 경남, 김경수가 묻습니다.
경남 안녕하십니까?
6월 13일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후보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지방에는 선거가 있는지 하는지도 모를 정도인데 후보 캠프가 있는 창원 stx빌딩(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228번길 6)앞에 서니 선거가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빌딩입구에는 mbc방송국의 큰차가 있었고, 시민들이 빌딩입구에 앉아 있기에 저도 앉아 구르다님에게 연락을 하니 캠프로 바로 오라고 하더군요.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 캠프입니다. 개소식을 하지 않았다보니 많이 설렁했지만 직원(?)이 친절하게 다가와 앉아 차라도 하면서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이종은 님이 짠 나타났습니다. 파비님과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경영 님도 있었습니다.
캠프의 담당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는 1층 프레스센터 &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좀 더 가까이. 심쿵!
개소식을 하면 이 공간이 복작복작하겠지요.
1층 프레스센터 & 커피숍입니다. 제법 넓은 공간에는 프레스센터와 커피숍이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으며, 청년캠프와 아이들 놀이 공간도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김경수 후보의 일대기(?)기가 짧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청년!
하고 싶은 거 다해!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에서 따온 멘트같지요.
우리 청년들의 입지가 좁습니다. 저희집에도 두 아이가 있는데 한 아이는 몇 년째 청년 실업자입니다. 물론 청년들이 모두 일자리를 원하는 것만은 아니겠지만 저희집에 당장 급한게 일자리다보니 청년실업을 들었습니다. 한창 일할 나이에 놀고 먹는 일은 지옥생활일겁니다. 그러하기에 아이에게 무얼 재촉하거나 말 한마디 건네기도 눈치가 보입니다. 청년, 하고 싶은 거 다해. 이런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경수 후보가 청년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겠지요.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개천에서 용났습니다. 개천에서 난 용이 다시 개천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몇 몇 블로거가 모여 가칭 '블로거 어벤져스'를 가동합니다.
김경수 후보는 1967년 12월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6학년부터 진주시에서 성장했으며, 2018년 현재 한국 나이로 52세입니다.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였고, 민주당 정치인들이 그렇듯 학생운동에 참여하여 3번 구속, 투옥된 바 있습니다.
순둥순둥한 얼굴이 학생운동과는 연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1996년 학교 후배이자 동성동본인 부인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이 있습니다. 결혼 조건이 정치 일은 해도 절대 출마는 안 하는 것이었다고 했는데, 그로부터 20년 뒤에 김경수 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현재는 경남도지사 후보입니다. 그럼 이 결혼 물러야 하는 건가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김경수 후보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눈물이라고 했습니다. 노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함과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함이 혼재된 것 일것이라고 그는 말했는데 많은 국민도 같은 마음일 겁니다.
김경수 후보는 경남지사 선거 행보에 본격적으로 들어 가면서 가장 먼저 찾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었는데요, 이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캠프에서 식사대접은 불법이며 다과 대접은 가능하기에 커피와 생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한 잔 했습니다.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캠프 개소식 초대장입니다.
2018년 5월 17일(목요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228번길 6 STX R&D 센터
문의 055 - 261 - 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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