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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상추밭 잡초매기와 주변 화초 정리

by 실비단안개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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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매회향이 향기로운 정구지와 상추밭입니다. 상추 등 쌈채소 파종을 위해 잡초를 매야 했습니다. 겨울이 춥지 않았던 까닭도 있지만 잡초는 겨울에도 살아 있으며 조금씩 자랍니다.

 

 

한겨울에는 상추위에 비닐을 덮어 두었다 기온이 오르기에 비닐을 걷었더니 대부분의 상추가 동사했습니다. 동사한 상추와 치커리, 잡초 등을 뽑고 맬 겁니다.

 

 

상추밭이 손바닥만하다보니 잡초를 금방 맸는데 뒤언덕과 달래가 있는 앞두렁의 잡초제거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잡초를 매면서 민들레 새싹이 올라오기에 그대로 두었으며 파라솔 아래에는 민들레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치커리와 상추, 달래입니다.

 

 

 

상추밭 입구, 파라솔 주변의 잡초를 매면서 국화류는 양손가위로 손질을 했습니다. 백합 새싹이 얼마전 예초기 작업시 잘려 나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파라솔과 상추밭이 있으며 왼쪽에는 접시꽃과 작약이 있습니다. 양손가위로 장미덩굴을 자르고 돼지감자대로 뽑고 잡초도 맸습니다. 잡초를 맬때는 못 봤는데 일어서니 작약 새싹이 밟혔습니다.

 

 

 

작약 새싹이 밝히긴 했지만 정리를 하고 나니 개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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