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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겨울초, 소래풀과 상추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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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20여일전에 씨앗 파종한 겨울초가 폭우와 태풍으로 엉망이 되었기에 다시 파종을 합니다. 겨울초와 비슷한 소래풀 씨앗이 남았기에 옆 이랑에 파종을 하며 상추와 쑥갓도 파종합니다.

 

겨울초는 처음 파종한 건 그대로 두고 배추밭 뒤가 남았기에 비닐을 걷어 꽂이로 고정을 시킨 후 파종할 겁니다.

옆은 도라지가 있는 곳인데 조금 자리를 만들어 소래풀을 파종할거고요.

 

냉장고에 이런 저런 씨앗이 많이 있기에 정리를 할겸 남아 있는 씨앗을 챙겼습니다. 이태전 포장한 겨울초 씨앗인데 앞면에는 1년이며 뒷면에는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되어 있으니 싹이 나겠지요.

그런데 보통 재배적기 등이 뒷면에 있는데 이 종자는 앞면에 있었습니다.

 

겨울초 씨앗입니다. 십자화과 씨앗은 작고 동글동글한 게 거의 비슷합니다.

 

비닐을 걷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을 시킨 후 줄뿌리기를 했습니다. 비닐을 씌웠다보니 흙이 촉촉했습니다.

 

옆의 잡초가 많은 곳의 도라지입니다. 도라지를 피해 잡초를 대충맸습니다.

 

봄에 파종하고 남은 소래풀 씨앗입니다. 파종시기가 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고르지 못해 그런지 발아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래풀은 별기대를 않고 파종을 하는데 몇 해전 텃밭에 핀 그 소래풀꽃을 한 번 더 보기 위해서입니다.

겨울초와 소래풀은 월동초입니다.

 

소래풀도 십자화과인데 일번적인 씨앗의 모양이 아니고 마치 쥐똥처럼 생겼습니다.

 

잡초를 맨 도라지재배를 하는 곳 앞쪽에 씨앗을 모두 파종했습니다.

 

상추밭입니다. 올해는 상추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정성을 다하더라도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농사는 어렵습니다. 절대 핑계가 아닙니다.

그나마 루꼴라는 싱싱합니다.

 

루꼴라입니다.

 

죽지 못해 살아남은 쑥갓과 상추입니다. 겨우 몇 포기 있었지만 엎지않고 쑥갓과 상추를 피하며 밭의 잡초를 정성스레 맸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흙이 바람에 금방 건조해집니다. 거름도 부족한 듯하여 퇴비를 뿌려 다시 흙을 일구었습니다.

 

다행이 작년의 씨앗입니다.

 

상추와 쑥갓의 씨앗입니다. 상추와 쑥갓은 국화과입니다.

 

떨어진 나뭇잎이 굴러다니긴 해도 일을 한 태가 납니다.

 

17일

겨울초는 역시 3일만에 발아했습니다. 흙이 촉촉했거든요.

소래풀, 상추는 아직 발아를 하지 않았는데 태풍으로 비가 내렸으니 내일쯤 밭에 가면 발아한 모습을 볼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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