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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쪽파밭 잡초매고 쪽파 3차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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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에 "비가 오지 않아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다 내 책임인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10월 28일

1차 파종 : 쪽파와 시금치 파종, 그 사이 쪽파

2차 파종 : 쪽파와 대파 씨앗 파종하다

 

쪽파와 대파 씨앗 파종하다

10월 12일 쪽파 종구가 많이 남았기에 다듬어 텃밭으로 갔습니다. 종구를 물에 담가두고 밭을 둘러보니 대파밭이 잡초로 엉망이었기에 대파밭의 잡초부터 매야했습니다. 대파는 지난해 가을, 올

mylovemay.tistory.com

10월 12일 쪽파 2차 파종후 남은 종구를 들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쪽파를 솎아냈기에 빈자리에 심을 것이며 양파 파종후 남은 자리에도 심어야 하거든요.

종구를 바구니에 담아 웅덩이에 담가두고 쪽파밭의 잡초를 먼저 맸습니다.

 

일조량이 적다보니 쪽파가 웃자랐으며 비닐 멀칭을 했음에도 잡초가 많이 났는데 잡초는 바랭이와 중대가리풀, 털별꽃아재비가 주였습니다.

 

우선 쪽파김치를 담그기위해 쪽파를 솎았습니다. 채소는 솎을 때 자꾸 손이가게되어 생각외로 많이 솎게 됩니다.

 

그동안 솎아낸 자리에 물에 담가둔 쪽파 종구를 심었는데 잡초가 많다보니 잡초를 매면서 심었습니다. 멀칭 구멍마다 파종을 했다보니 쏘물었으며 쪽파가 키가 크다보니 잡초를 뽑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2차 파종한 쪽파밭입니다. 끝에는 전날 파종한 양파가 조금 있으며 가운데가 비었기에 그곳에 남은 종구를 심습니다.

 

비닐 구멍에는 대부분 잡초가 났다보니 잡초를 뽑으면서 쪽파 종구를 심었습니다.

아주 조금 남은 종구는 마침 친구가 왔기에 주었습니다.

 

엄마께서 손질해준 쪽파로 담근 김치입니다. 고구마순 고등어조림과 쪽파김치는 누가 하더라도 실패가 없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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