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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가족19

8월 마지막 휴일 "여름 가기전에 밥 한번 묵읍시다." 그 밥은 밥집이 아닌 들에서 먹는 밥이었는 데, 워낙 더웠다보니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오늘에야 먹게 되었다. 아침을 늦게 먹었는 데 이른 점심이 넘어갈까 - 목살과 삼겹살을 굽고있다. 압력솥 뚜껑을 여니 김이 훅~ 안긴다. 쌀과 찬만 챙겨가면 나머지는 들에 .. 2008. 8. 31.
마창대교(馬昌大橋) 야경(夜景) 굉장한 차량이었다. 일요일 저녁이면 대부분의 도로는 할랑하다. 하여 우리 식구들은 저녁 식사 후 느즈막히 마창대교를 구경하기로 합의하고 진해시민회관과 창원의 목장마을을 거쳐 우회도로로 올랐는데, 양곡터널과 귀산터널을 지나니 차량이 밀리고 있었다. 동생네들이 초행이다보니 장복터널.. 2008. 7. 7.
창녕에 가면 '도리원'에 가자 여러 행사들로 어느 가정이나 분주하게 보내는 5월이다. 이제 잠시 고개를 돌려도 좋은 날이다. 둘 혹은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온천을 찾아도 좋으니 혹여 부곡 온천을 찾는다면 아래의 도리원도 찾아보자. 도리원은 경남 창녕 영산의 함박산 아래에 있는 음식점이다. 신지식인 제 207호 권.. 2008. 5. 16.
웅천왜성에서 어긋난 봄 나들이 즐기기 어긋난 벚꽃 나들이 - 우리, 시내는 그렇지? 외지인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나가지 말자 - STX근처의 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계산을 하니 쥔장께서 그러신다. 며칠전에는 혼자 오셨더니요 - 많은 손님으로 붐비는 밥집인데 어떻게 기억을 할까 - 며칠전 노란제비꽃을 만나고 싶어 어은동 근처의 산을 .. 2008. 4. 6.
바람난 가족의 고사리 일기 겨우 9신데 벌써 들로 가셨나- 장화와 장갑을 두고 가셨을까 … 어시장에서 장만한 찬거리를 들고 친정으로 가니 모두 들에 가신듯 텅 비었다. 장화는 어디있지 - 그냥 부츠를 신고 들로 가는데, 개울가에 생강나무꽃이 샛노랗다. (속말)어마마마 늦어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 어제의 예정은 오늘 일찍 .. 2008. 3. 22.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에는 우야든둥 잘 먹고 잘 삽시다! 2007년 마지막 포스트 - 2007년 마지막 해넘이 풍경을 추가 - 담아두고 올리지 못한 사진도 더러는 있다. 이유는- 미처 검색하지 못하여 - 때를 놓쳐 - 검색(꽃인 경우)을 하여도 어디에도 자료가 없었기에 - 개인사 - 사진 이니셜에는 담은 달이 표시가 된다. 그러기에 새삼 올리는 일이 부담일 수도 있고. .. 2007. 12. 31.
나를 잊지 마세요! 12월 13일 '들꽃정원'의 화분에 피어있던 물망초다. 이렇게 어긋나고 싶었을까, 12월에도 지지못한 물망초. 제 계절이 아니다보니 그리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작은 꽃잎은 잘 닦여진 그릇처럼 뽀드득 소리가 날것 같은 잎이다. 유럽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 2007. 12. 25.
휴일, 나들이객 - 연지공원 김해 연지공원에서 - 친구, 연인, 가족들의 휴일 나들이 모습 -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 비행기 소리를 바라보는 아기 ▲ 많이 이쁜 가족이었으며 따로 모습을 담아왔다. 메일 주소를 받고. 2007. 6. 3.
휴일의 나들이 3월 25일 - 일요일 - 여수 오동도에서. 나들이 가족들의 모습. 그리운것은 가장 가까이 있다! 오동도 등대의 직원 숙소 - 작은 불빛 하나로 펴는 情나누기, 누군가에게 길이 된다는 것은 내 안의 그리움을 감추는 것이다. 200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