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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거름5

상추, 가장 좋은 거름은 비였다 7월 1일 단비가 내리긴 했지만 전날 상추는 베베꼬인 듯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7월 1일) 텃밭에 가니 상추가 날씬해져 있었습니다. 6월 30일 상추의 모습입니다. 하루 지난 7월 1일 상추의 모습입니다. 마치 다른밭의 상추같습니다. 이어 비가 내리다보니 상추가 훌쩍 자란겁.. 2017. 7. 10.
고향의 향기가 아주 진하군/발효 음식물쓰레기 처리 3월 12일 발효 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했습니다. 온 텃밭에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오래전 부산 명지 대파밭을 지날때 퇴비 냄새가 나면 고향의 향기라고 좋아했는데, 막상 옆에서 맡으니 고약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진했습니다. 텃밭 농사를 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키고 있습니.. 2017. 3. 16.
당귀가 살아났네, 상추도 솎아 옮기고 3월 13일 일요일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재밌던 텃밭일이 차츰 노동이 되어 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텃밭에 가면 또 몸을 아끼지않고 열심히 합니다.^^ 정구지밭을 맨데 이어 상추와 대파, 당귀가 심어져 있는 밭을 매야 합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상추가 겨울을 이기고 새싹이 .. 2016. 3. 17.
양파호미로 양파 모종 파종하다 금요일 오후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일 머할끼고, 양파 모종 사왔다." 토요일 오전엔 이모 병문안, 오후엔 결혼식장이 예약되어 있었기에 일요일에 함께 심자고 하고 토요일에 일을 봤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아버지께서 또 전화를 하셨습니다. "너그 엄마하고 양파 다 심었다." .. 2015. 10. 26.
순매원, 우수 지나니 매화 활짝 옛 세시기에 "입춘이 지나면 동해동풍이라 차가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 불면서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우수·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했습니다. 이 말처럼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201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