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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구마밭6

고구마밭 잡초(쇠비름, 바랭이)매다 6월 19일 고구마 모종을 파종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잡초가 날만한 시간이었습니다. 17일 날 고추밭 줄치기를 한 후 쉼터로 올라가면서 더덕 주변에 잡초가 많아 손으로 대충 뽑아 고랑에 두었는데 비가 내려 살아났겠다 생각하며 텃밭으로 갔습니다. 고랑에 던져둔 잡초는 팔팔했습니다.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아 뽑아 둔 잡초를 치우면서 양대콩 사이의 잡초도 맸으며, 내친김에 고구마밭의 잡초도 맸습니다. 더덕과 양대콩은 단호박 지지대 아래에 파종했습니다. 공간을 활용하기 이해서인데 반그늘이라도 성장에 큰 지장이 없는 듯했습니다. 단호박을 벌써 몇 덩이 따서 식용했으며 양대콩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양대콩은 감자와 함께 장마철 간식입니다. 이태전 가지 여기는 돼지감자 밭이었는데 돼지감자를 다른.. 2020. 6. 25.
멧돼지, 마을 고구마밭에 출몰 8월 19일 멧돼지가 마을까지 내려왔습니다. 보통 일이 아닙니다. 멧돼지는 멧돼지과 멧돼지속으로 돼지와 비슷하나 몸이 더 큽니다. 머리는 긴 원추형이며 뚜렷한 경계 없이 짧고 굵은 목과 붙어 있습니다. 삼각형인 귓바퀴는 빳빳하게 일어서 있고 눈이 매우 작고 다리는 굵고 짧으며, 털.. 2017. 8. 24.
잡초와 가뭄·더위보다 더 지독한 건 모기 8월 2일 변명같겠지만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여 휴가지만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차마 밭이라고 말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잡초중에 가장 많은 건 털별꽃아재비입니다. 꽃이 많이 달리니 씨앗도 많이 퍼지겠지요. 땀을 바가지로 흘리며 잡초를 다 맸습니다. 대파는 남의 그늘이 져.. 2017. 8. 14.
바랭이(잡초)보다 고구마를 뽑고 싶다 6월 15일, 27일 5월 15일 고구마 모종 총 다섯 단을 파종했는데 아래 밭엔 두 단을 파종했습니다. 비닐멀칭할까 하기에 잡초 매지 하며 마다했습니다. 그런데 파종 이십여일쯤 되니 바랭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랭이가 잡초이긴 하나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고구마는 뿌리식물이기 때문에.. 2016. 7. 10.
2~3년 키운 방풍과 어성초 옮겨 심다 5월 1일 아침식사를 준비하여 텃밭에 가니 지난 가을에 구지뽕나무를 자른 곳을 밭으로 개간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엔 서향(천리향)과 블루베리, 복분자를 심었는데 매실나무쪽의 빈터에 방풍과 어성초를 심자고 했습니다. 방풍과 어성초는 2~3년 키운 식물로 작은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데.. 2016. 5. 8.
고구마보다 바랭이가 더 많다 5월 31일 고구마순을 파종했으며 그동안 잡초를 한 번도 매지 않았더니 바랭이가 말도 못 할 정도로 많이 자랐습니다. - 고구마 파종하다(자색고구마 효능, 고구마꽃) 텃밭에 갈때마다 고구마밭 한번 매야지하면서 늘 생각만 하다가 7월 3일 옥수수파종으로 또 미루었는데, 다음날 옥수수.. 2015.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