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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귀화식물13

핑크뮬리를 보는 두 시선 / 을숙도 10월 27일 부산 을숙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를 점령한 핑크뮬리를 보러 갔습니다. 7월 하순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어린 핑크뮬리를 보면서 함안의 새로운 명소가 되겠구나 했는데, 이 가을 역시나 함안 악양생태공원은 핑크뮬리 명소가 되었으며, 각 지자체에서는 다투어 핑크뮬리 .. 2018. 10. 30.
감자꽃이 피었는데 웬 가시? 10월 14일 이 식물을 만난지는 몇 년 되었으며 휴대폰으로 찍어 동정만 구해두었다 잊고 있었는데,벚꽃공원에 가면서 마을버스를 버리고 시내버스를 타러 걸어서 가다보니 또 만났습니다. 감자꽃과 흡사한데 줄기에 가시가 있습니다. 처음엔 가시 존재를 모르고 만졌다 살짝 찔려 자세히 .. 2017. 10. 19.
삼락 생태공원의 귀화식물, 미국 쑥부쟁이, 사데풀, 미국 미역취 10월 7일 삼락 생태공원은 부산 삼락동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캠핌장, 자전거대여점, 야외수영장, 사계절꽃단지, 축구장, 자전거거 길 등 시민들의 위안과 휴식을 위한 도시근린공원입니다. 근처에 이런 시설이 있다면 그 지역 주민은 축복을 받은 주민이이지요. 더군다나 낙동강도 있습니.. 2017. 10. 15.
뿌리없는 식물 미국실새삼, 향소국 감다 9월 4일 노란낚싯줄이같은 미국실새삼이 텃밭에 또 나타났습니다. 해마다 자리를 옮기는지 이번엔 화분에 심은 향소국을 감고 있습니다. 미국실새삼은 메꽃과의 1년생 초본식물로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콩이 수입되면서 같이 들어온 귀화식물입니다. 미국실새삼은 다른 식물을 감고 기어.. 2017. 9. 11.
뿌리없는 식물 미국실새삼 오싹 근래에 들깨에 미국실새삼이 마치 노란낚싯줄이 엉킨듯이 자라 꽃을 피웠습니다. 실새삼 열매를 토사자라고 하는데, 토사자라는 말은 토끼가 새삼씨를 먹고 부러진 허리를 고쳤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지난해까지만해도 약을 하려고 찾아도 없더니 올해 텃밭에 많이 자라 엉켜있습니.. 2015. 8. 29.
계란꽃 개망초 다른 시선으로 보기 개망초는 그 모양이 노랗고 하얀 계란같아 계란꽃이라고 하며, 넓은잎잔꽃풀, 왜풀, 왜풀떼기, 북한에서는 '돌잔꽃'이라고 합니다. 개망초는 전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북미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귀화식물입니다. 큰 것은 사람 허리 정도의 높이까지 자라며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매.. 2010. 6. 29.
개망초꽃은 계란후라이 자국민(自國民)보다 더 당당한 꽃 계란후라이꽃 개망초꽃. 개망초 개망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망국초, 왜풀이라고도 합니다. 자운영, 토끼풀과 함께 대표적인,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 더보기 시각 예술(Visual arts)에 반영한 미적 취향 설문조사 : http://21cagg.org/h/21cagp4/research2.html 조사.. 2009. 6. 19.
자운영(紫雲英)이 있는 풍경 하늘이 낮습니다. 병이 도지나봅니다. 저건 뭐지, 백로? 렌즈를 준비해 가지 않았기에 카메라의 줌 기능을 최대한 당겼습니다. "앗, 자운영이다!" 발 아래 자운영이 피어 있었지만, 멀리 있는 백로에게 눈이 멀어 자운영을 늦게 봤습니다. 자운영꽃밭에 백로가 추워 움크리고 있었습니다. 조심해서 다가.. 2009. 4. 16.
봉황의 눈동자를 닮은 꽃잎을 가진 부레옥잠 연꽃의 계절이다. 연꽃과 함께 다른 수생식물들도 제 철이다. 수생식물 중 가장 흔한 식물이 부레옥잠이다. 부레옥잠은 남미 원산의 물옥잠과(―科) 다년생 수생식물로서 잎자루의 중간이 마치 물고기의 부레처럼 부풀어서 물에 둥둥 뜨는 수생 식물이라서 부레옥잠으로 불린다. 부레옥잠이 처음으로.. 2008. 8. 5.
토끼풀과 꽃반지 오늘도 길은 어긋났다. 김만중의 유배지로 가던 중 고성의 한 골짜기에 주저앉았다. 지난달에 보아 둔 연꽃단지에 수련이 피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수련보다 먼저 박히는 풍경 - 토끼풀은 콩과, 토끼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며, 토끼풀속은 300종(種) 또는 그 이상의 1년생, 다년생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 200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