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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녹비5

헤어리베치(청풍보라) 만발 5월 13, 15일 헤어리베치를 처음 만난 곳은 함평 나비축제장 옆의 청보리밭이었습니다. 꽃의 색이 하도 예뻐 블로그에 올리니 이웃이 녹비인 헤어리베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근처 두동은 논이 비교적 많은 지역으로 녹비인 자운영이 한 때는 논을 덮었으며, 지금은 헤어리베치가 군데군.. 2016. 5. 21.
빨간 토끼풀꽃, 여우꼬린줄 알았네 밭 가득 검붉은 꽃이 피었습니다. 저게 뭐지? 무슨 꽃이지? 꼭 여우꼬리 같네…. 밭두렁을 걸을 때 영락없이 여우꼬리로 보이던 빨간 토끼풀꽃입니다. 잎엔 털이 보송보송하며 붉은 토끼풀과 비슷합니다. 빨간꽃은 여우꼬리로 진해만 생태숲에 온실에서 찍었으며, 분홍색은 붉은 토끼풀꽃입니다. 하얀.. 2011. 5. 10.
[함평 나비축제]청보리밭에서 보리피리를 불었다 함평 나비축제 안내도의 끝없는 청보리밭 풍경은 이 계절에 꼭 걸어야 할 풍경이었습니다. 나비축제이니 나비와 꽃은 만났는데, 함평천변을 걸어도 청보리밭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함평 나비 대축제 http://www.inabi.or.kr/ * 축제의 유래 http://hampyeong.jeonnam.kr/2008_hpm/hpm01/hpm0101/hpm010101/shpm010101.php * 행사 .. 2009. 5. 13.
자운영(紫雲英)이 있는 풍경 하늘이 낮습니다. 병이 도지나봅니다. 저건 뭐지, 백로? 렌즈를 준비해 가지 않았기에 카메라의 줌 기능을 최대한 당겼습니다. "앗, 자운영이다!" 발 아래 자운영이 피어 있었지만, 멀리 있는 백로에게 눈이 멀어 자운영을 늦게 봤습니다. 자운영꽃밭에 백로가 추워 움크리고 있었습니다. 조심해서 다가.. 2009. 4. 16.
자운영꽃밭 들일이 시작되어 잠시나마 고단한 몸을 쉬고 싶을 때 아이들의 봄소풍이 있다. 소풍은 참 기분 좋은 말이다. 소풍은 풍선같은 단어다. 모든것이 가득 들어 있을 듯한. 무심히 걸었지만 돌아보면 걸음걸음 졸래졸래 따라 온 추억과 그리움, 그것들이 소풍이었다. 소풍가던 그날의 마음으로 걸으면서 친.. 200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