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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돼지국밥6

꿩보다 영진 돼지국밥의 수육백반 10월 16일 한참동안 돌아다녔다보니 배가 고팠습니다. 디자인공원을 걸으면서 얼라아부지가 황포냉면있네 하기에 침을 삼키기도 했지요. 비빔냉면은 사철 진심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황포냉면의 특별한 육수, 맛있게 먹는 법을 찍으니 주인이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계절음식을 하는데, 양지곰탕과 양지갈비탕을 한답니다. 아쉽지만 집에는 이미 한우 곰탕을 먹고 있기에 옆의 영진 돼지국밥집으로 갔습니다. 영진 돼지국밥집입니다. 영진 돼지국밥은 진해 용원에도 있으며 장유에도 있는 수육백반으로 유명한 국밥 전문점으로 25년 맛집으로 체인점 형태의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용원 영진 돼지국밥집에 가면 언제나 손님이 만원일정도이며 김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돼지국밥은 부산의 맛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남 일대에서도 유명.. 2022. 10. 23.
백만년만의 외식 4월 26일 예전과는 달리 휴일이면 텃밭일에 더 매달립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포기했기에 그러합니다. 오후 4시까지 텃밭일을 한 후 얼라아부지가 설명절 이후 처음으로 이발소에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염색은 집에서 했지만 커트는 자신이 없기에 이발소에서 하라고 했는데, 코.. 2020. 4. 26.
돼지국밥에 방아잎이라니/밀양 단골집 11월 12일 빻은 고춧가루를 들고 국밥집으로 갔습니다. 고추방앗간에서 점심식사 이야기가 나왔으며 젊은 주인이 "그 국밥집에 가면 방아잎을 넣어 달라고 하세요, 여러 국밥집이 있지만 방아잎을 넣어 주는 집은 그집뿐입니다."라고 했기에 우리는 그집을 찾아 갔습니다. 시장통을 몇 번 .. 2017. 11. 16.
우리들의 밤벚꽃 놀이(여좌천, 중원로타리, 문화의 거리) 4월 2일 종일 텃밭에서 일을 하고 해질녘에 진해 시내로 나갔습니다. 해안도로는 시내만큼 차량이 밀리지 않으며 아는 이만 아는 도로다보니 느긋하게 도로변에 뭉텅뭉텅 핀 벚꽃을 구경하며 갔습니다. 진해의 봄은 그야말로 꽃대궐입니다. 행복합니다. 다음엔 오전에 나갑시다. 그래야 .. 2017. 4. 5.
정구지(부추) 포기나눠 이식하기 민들레의 번식력은 대단합니다. 그러다보니 정구지밭까지 침범하여 정구지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기에 민들레를 캐어 효소로 담그고 실날같은 정구지를 뽑아 다시 심었습니다. 정구지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원산지는 중국 서부 및 북부지방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중국 ≪제민요.. 2015. 10. 30.
진해서 제일 맛있는 소문난 밀양돼지국밥 바람이 없어 어제보다는 덜 춥게 느껴지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입니다. 추울 땐 뜨끈뜨근한게 좋은데요, 우리 식구들이 가끔 가는 돼지국밥집입니다. 수구레국밥을 올릴 때 이야기했듯이 저는 국밥을 즐기지 않지만, 얼라아부지와 작은늠이 돼지국밥을 선호하다보니 가끔 동행을 .. 201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