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늘37

봄 한 접시 / 풋마늘 고추장장아찌 3월 22일 마늘밭을 둘러봤습니다. 양파와 마찬가지로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들깨대를 뽑을 때 흩어져 있던 풋마늘을 뽑아 고추장장아찌를 담았더니 입에 맞았기에 한 구멍에 두개 났거나 작은 풋마늘을 뽑았습니다. 제법 많았습니다. 풋마늘은 대가 굵어지기 전의 어린잎과 줄.. 2016. 4. 5.
일요일 텃밭에서 한 일 일요일마다 밖을 맴동 수 없어 둘이서 텃밭으로 갔습니다. 오전 기온이 영하였기에 땅이 얼어 있었기에 처음 마음과는 달리 매화꽃구경만 하고 나무도 베지않고, 마늘과 양파를 파종한 동생네 밭으로 갔습니다. 저수지와 주변 모두 겨울이었습니다. 시금치가 자라는 울타리쪽에 완두콩.. 2016. 1. 13.
마늘 수확 뒷처리 난리도 아니네 지난해 10월 4일에 파종한 마늘을 6월 7일 수확했습니다. 중간에 마늘쫑을 뽑았는데 마늘쫑대를 뽑는 핀이 없다보니 이게 똑똑 끊어졌는데 마늘쫑은 먹지 않기에 거름용으로 버렸습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마늘은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마늘은 김치와 찌개, 국 등에 양념으로 첨가되며,.. 2015. 6. 12.
10월 텃밭풍경, 가을날 오후 작은딸과 함께 하다 토종갓과 적운무로 물김치를 담그면 색이 참 곱습니다. 밥상에 올린지 벌써 여러날이 되었는데 그저께야 작은딸이 한마디 합니다. "이 색깔 무로 피클 담그면 이쁜데." 틀림없이 어디 술집에서 본 적운무 내지 비트로 담근 피클일 겁니다. 이 아이는 술집의 안주거리를 빼면 밥상에 올리는.. 2014. 10. 31.
남해, 가을도 익고 술(농주 農酒)도 익고 10월 14일, 아침엔 쌀쌀했지만 여전히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경남도민일보 해딴에서 이끌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남·부산 이야기', 세번째 방문지는 농주(農酒)를 찾아 남해로 갔습니다. 남해는 시댁이 있었던 지역이며 요즘.. 2014. 10. 15.
멸치쌈밥으로 답사길 든든/남해 봉정식당 6월 18일 진해답사팀은 틈새답사지로 남해를 택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는 예보와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해로 향했는데 남해고속도로에 오르니 비가 멎었기에 우리는 룰루랄라하며 밀양대신 남해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모두들 자화자찬했습니다. 첫번째 답사지는 이락사.. 2012. 6. 21.
보물섬 마늘축제를 아시나요? 이 글은 경상남도 홍보블로그 따옥따옥(http://blog.naver.com/gnfeel)에 실렸던 글로 그때 못 다한 이야기를 추가하겠습니다. 글쓰기가 가장 쉬운 곳은 이 블로그입니다. 마음대로 주절거려도 딱히 시비를 거는 이가 없기때문이지요. 그런데 도청 홍보 블로그에 보낼 때는 생각 모두를 적을 수가 없더라고요.^..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