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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맛국물6

물(촌·잔치·시장)국수, 콩국수, 열무국수 7월 12 ~ 20일 '간단하게 국수나 말아 먹지'가 아닌 손이 많이 가는 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국수는 밀·메밀·감자 등의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서 썰든가 국수틀로 가늘게 뺀 식품, 또는 그것을 삶아 국물에 말거나 비벼서 먹는 음식입니다. 어릴때는 우리 면에도 국수 만드는 공장이 있.. 2018. 7. 28.
김장, 마치 김치공장 같다 12월 9~11일 9일 오전 10시쯤 날씨가 풀리기에 혼자 텃밭으로 가서 배추를 캤습니다. 오후에 아버지와 함께 배추를 캐기로 했는데 오후에 대통령 탄핵 투표 생방송을 보기 위해 혼자 갔습니다. 310포기중 50(+5)포기는 근처 식당에 팔고 20여포기는 겨울에 먹기 위해 두고 나머지는 다 캤습니다.. 2016. 12. 12.
김장무 솎은 날 저녁밥상은 구수하고 푸짐했다 10월 10일 전날 김장무밭의 한랭사를 걷고 10일 뭇잎과 무를 솎았습니다. 김장무 파종 한 달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랭사 설치, 북돋우기를 했으며 웃비료 대신 제타살포를 했고 9일 한랭사를 걷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텃밭일을 할까 집에 갈까 망설이다가 더웠던 여름.. 2016. 10. 14.
겨울 텃밭이 차린 건강한 밥상 연일 영하의 날씨입니다. 포근하다 영하로 떨어지다보니 겨울에 적응이 안되지만 돼지감자가 떨어졌기에 텃벝에 갔습니다. 연통과 웅덩이는 스케이트를 타도 될 정도로 꽁꽁 얼었으며, 가을날 찬란했던 금송화는 꽃잎채 말랐으며 매화는 영하의 날씨임에도 잘 견디고 있었습니다. .. 2016. 1. 18.
비지찌개에 김장김치 척 걸처 하하 1년 먹을 김장을 했습니다. 4가구가 먹을 김친데, (엄마 계산으로)200포기가 좀 넘는다고 했습니다. 옛날처럼 나무 할 일 없고, 연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이엉 이을 일 없으니 겨울 맞을 준비는 김장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일이라고 몸살이 나더이다. 어마마마 말씀, 댕기는 거 하고 .. 2010. 12. 7.
오직 사랑으로 만드는 감자 ·메추리알 조림 며칠전에 감자를 캤습니다. 탱자보다 작은 늠들일지라도 그동안의 손길이 아까워 차마 버리지 못하고 알알이 주워 와 크기별로 나누었습니다. 굵은 늠은 찬용, 중간 것은 굽거나 삶기, 작은 알은 조림용입니다. 많은 이들이 감자를 좋아 합니다. 저도 고구마는 먹지않지만 감자는 아주 좋아 합니다. 고.. 201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