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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물주기26

고추 웃비료하기와 고추밭 물주기 8월 20일 일찍 텃밭에 갔더니 땡초가 시들하기에 물을 주고 오후에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얼라아부지가 웃었습니다. 같이 갈라꼬? 우리밭에 물을 주었으니 고추밭에 물을 줘야 할 것 같다며 함께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저수지물은 그대로인데 도랑물 흐름이 끊겼습니다. 고추밭의 흙이 바.. 2016. 8. 30.
폭염과 가뭄, 텃밭 작물 물주기 16일 새벽과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긴 했지만 폭염은 여전하며 이 글은 열흘전의 글입니다. 8월 8일 날씨가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연일 35도 안팎입니다. 태어나 올 같은 더위는 처음같습니다. 집에만 있는다면 가물거나 장마가 와도 별걱정이 없을 텐데, 작은 텃밭을 하다보니 올 여름은 .. 2016. 8. 18.
홍고추 3차, 3.5차 수확 / 이 많은 고추를 혼자? 8월 5일 금요일 친정 엄마가 관절 수술을 하고 입원을 했습니다. 머~언 마산에. 다행히 인공관절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레이저 수술을 했는데 MRI까지 찍더군요. 병원이 장사가 안 되나. 제가 보호자가 되어 서명을 했지만 집과 텃밭을 비울 수 없다보니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보호자.. 2016. 8. 15.
베란다에 들어 온 봄 / 봄꽃 정리 봄이 저마치오면 온몸이 근질거립니다. 해마다 이맘때입니다. 그러면 집안 여기저기를 정리하고 베란다도 정리하며 꽃가게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봄이 오는데 화분 하나도 들여놓지 않는다면 봄에게 미안할 것 같아 해마다 구입하게 되지만, 어떤 땐 꽃이지고 바로 시들해지고 또 어떤 .. 2016. 2. 20.
어제 텃밭에서 한 일(쪽파파종과 단호박죽) 그저께 엄마의 치과진료와 미용실에 가는 일로 텃밭을 하루 쉬었기에 어제 아침 밥숟가락 놓기가 바쁘게 텃밭으로 갔습니다. 장화를 신지 않으면 이슬로 인해 걷지도 못 할 정도로 풀섶이 젖어 있었습니다. 언제 피었다가 졌는지 감나무에 덩굴을 올린 능소화 두 송이가 통으로 떨어져 .. 2015. 9. 10.
6월 텃밭풍경, 물주고 잡초매는 일이 일생이었지 텃밭에 씨앗이나 모종을 파종한지 약 두 달이 되었습니다. 파종때 황량했던 텃밭은 가뭄에도 불구하고 잎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눈 닿는 곳마다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텃밭에 들어서면 왼편에 감나무가 한 그루 있으며 아래로 접시꽃이 피어있고 백합이 봉오리를 맺고 있으며 섬초롱꽃.. 201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