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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봉숭아37

물봉선(물봉숭아) 물봉선은 물가에 살며, 줄기와 꽃 전체가 물기로 가득해서 꽃봉오리를 비벼보면 물이되어 줄줄 흘러내린다고 물봉선이라 하며, 물봉숭아라고 합니다. 봉선화과(鳳仙花科)에 속하는 1년생초입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2008. 10. 2.
금송화(메리골드, 서광꽃, 홍황초) 향기를 뱀은 싫어 한다. 블로그 스킨에 보면 매일 금송화가 방긋거린다. 별송님이 작정을 하고 만든 건 아니지만, 그만큼 친근한 꽃이다.(블로그스킨과 배너는 별송님이 만들어 줌) 몇 번 흘렸을텐데, 어마마마께서는 밭에도 금송화를 심었는 데, 꽃을 좋아 하시기도 하지만, 뱀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친정의 집(대문이 없다.. 2008. 9. 3.
8월의 뜰에 핀 정다운 꽃들 단 하루도 꽃이 피지않는 날은 없다. 내 가슴에도. 8월, 고향의 뜰에는 어떤 꽃이 피었을까? ▲ 풀협죽도(플록스) 풀협죽도는 내한성이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 60∼120cm이고 무더기로 나서 커다란 포기로 자란다. 잎은 마주난 것과 3개씩 돌려나는 것이 있다. 꽃은 원줄기 끝에 모여서 커다란 원추.. 2008. 8. 14.
08년 여름 흑백다방의 풍경 7월 15일, 화요일. 전날 봉숭아꽃과 잎을 따 한번 행궈 건져두었다. 흑백(유경아아카데미지만 편의상 '흑백'으로)의 경아씨에게 꽃물을 들이는 날이다. "언니 사방치기돌이다. 그렇제?" 자연의 물은 자연의 부분이 되어 들여야 제 맛이다. 하여 돌맹이가 귀한 도시지만 용케 잘 어울리는 자연석을 주워 .. 2008. 7. 17.
봉숭아물을 들이면 마취가 되지않는다? 봉선화와 봉숭아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모양이 처량하다 / 길고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 홍난파 작곡의 우리 가곡 봉선화의 부분이다. 초저녁 별 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 손톱 .. 2008. 7. 15.
꽃 만큼 아름다운 꽃술을 가진 백일홍 아침부터 영업집이라니 - 그래도 이쁜 이모는 이해를 하실거야. 제법 폭이 있는 길이지만 비포장이다. 요즘은 비포장 길도 귀하니, 비가 내려 물이 고여도 좋은 길이다. 팔도가든의 큰 개가 없다. 그 다음 주택의 개들도 없다. 조용한게 더 낯설다. 짖어야 피하는 맛이 있으며, 내가 평소에 다니는 길인.. 2007. 8. 4.
봉선화 - 봉숭아 봉선화 봉숭아라고도 함. 봉선화과(鳳仙花科 Balsami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꽃의 생김새가 마치 봉(鳳)을 닮아 봉선화라고 부른다. 조선시대 책에는 봉선화로 되어 있는데, 이 봉선화가 봉숭아로 발음된 것 같다. 부녀자들이 언제부터 손톱을 물들이는 데 봉선화를 사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 200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