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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삼포6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 들어볼까 / 진해 해안도로 진해 해안도로에는 두 개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인데 해안도로 근처에 산다고 노래비쪽으로 자주 가 지는 게 아니다보니 오랜만에 황포돛대 노래를 들어볼까 하며, 어제 비가 내리는데 노래비로 갔습니다. 어릴때 우리들의 놀이터 같았던 곳이며 노래비.. 2014. 7. 9.
추억의 간식 몰(잘피) 삼포 앞바다에서 만나다 한누리 진해 여행 2 - 추억의 간식 몰(잘피) 삼포에서 만나다 세스페데스 신부공원을 출발한 우리는 해안도로를 이었습니다. 진해 시내로 나가는 길은 국도 2호선과 해안도로인데, 해안도로의 탄생이 마음에 들지않지만, 우리 동네가 포함이 되기에 외지인에게 도로 사정을 알려줄겸 다니.. 2010. 5. 10.
군항제 마지막날 중원로타리 풍경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니 아이들은 집에서 쉬겠답니다. 하여 둘이서 생태숲에서 서너시간 보내고, 시내가 워낙 혼잡하여 진해여고에 주차를 한 후 중원로타리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흑백다방 이야기를 할 때 중원로타리라고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진해에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세 개의.. 2010. 4. 12.
숨어 있는 포구 삼포에서 고동을 땄습니다 "이 분이 삼포 아재다." "삼포로 (어망)일 하러 간다." 아버지와 엄마는 어망일을 해 주기 위해 며칠씩 집을 비웠는데, 가끔 삼포로 일을 하러 가셨습니다. 어린날에, 삼포가 칠천도나 장승포처럼 거제 어디쯤인 줄 알았습니다. 삼포는 웅천의 괴정 너머 해양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포구였습니다... 2009. 8. 7.
진해 해안도로(황포돛대 노래비 - 행암) 진해 해안도로 주변 풍경을 그동안 부분 올렸는데, 오늘은 '황포돛대 노래비'에서 '행암포구'까지 입니다. 진해 해안도로는 행암에서 안골까지 약 20km를 말하는데, 웅동서 안골(웅동 2동)로 가려면 중간에 공단이 있고, 행암에서 속천까지 문화공간이 있는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암에서 속.. 2008. 11. 24.
옛날 '바깥지개'는 없어졌지예…. 바깥지개, 안지개, 공개, 이실(이슬) 등은 어릴 때 부터 들어 본 지명이지만, 실제 위치는 모릅니다. 그저 '웅천 어디쯤이겠지'였지요. 도시의 주부들도 이름을 잃어 버리고 살겠지만, 시골도 마찬가집니다. 옛날에는 혼인을 하면 대부분 시댁에서 어른들과 함께 생활을 하였습니다. 동네분들이 저의 엄.. 2008.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