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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실종아동19

시크라멘, 나비일까 꽃잎일까 겨울꽃 시크라멘은 화분이나 화단 모두에 잘 어울리는 키가 낮은 꽃이다. 시크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덩이줄기의 다년생 구근식물로 원산지는 그리스, 지중해연안이며 꽃이 졌을 때는 꽃잎만 따지말고 줄기까지 비틀어 따 주어야 한다. 시클라멘 관리중 가장 중요한 기술로서 물을 줄때는 잎에 물이.. 2008. 1. 2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서울에서 우근님이 내려왔다. 화가 언니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정지원 시. 안치환 곡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2008. 1. 22.
안시리움(Anthurium) 안시리움은 아주 흔한꽃이다. 하여 담는 것도 망설였으며, 포스팅 역시 망서려진 꽃이다. 안시리움(Anthurium)은 토란과의 화초로 특이한 꽃모양을 하고 있다. 새빨간 '불염포'라고 불리는 하트모양에서 1개의 봉모양의 화축을 내보내고 이 화축 위에 작은 꽃이 밀집해 핀다. 안시리움(Anthurium)은 속명으로.. 2008. 1. 21.
붉은 산호꽃 '자트로파(Jatropha)' 無知는 역시 罪다. 첫만남에서 긴 나무 끝에 달린 우아한 붉은꽃으로만 생각하며 담았었고, 두번째 만남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녹색 열매가 달려 있었는데, 그 중요한 풍경까지 놓쳤다. 일단 담은 꽃부터 올리자. 자트로파(산호유동)는 줄기는 굵고 목이 긴 술병 모양으로 비대하며 줄기에 오동잎 같.. 2008. 1. 18.
딸기를 좋아 하세요? 딸기! 딸기? 왜 이렇게 막히지 - ㅎ 빨갛다. 달다. 씨앗이 있다. 한입에 쏙 들어 간다. 쟁반에 담을 때 꼭지를 따고 담아야 하나 그냥 담아야 하나 망설여진다. 계절이 없다. 그래도 비쌀 때는 더 먹고 싶은 열매 - 잼이나 쉐이크보다 그냥 먹는 게 더 좋은 열매 - 그런데 딸기의 원산지는 어디지? 딸기 장.. 2008. 1. 17.
봄을 부르는 희망의 꽃, 수선화 입춘이 되려면 아직 여러날이 남았는데, 택용이 아저씨는 무슨 심술인지 새벽부터 탈탈탈 경운기 소리를 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벽에 나를 깨워도 미워할 수가 없지만, 요즘은 아침 7시가 되어도 해가 뜨지 않으니 밉다. 또 수도관 교체로 근 한달을 온 동네길을 뒤집어 놓은 포크레인은 주일 아침.. 2008. 1. 16.
여신의 슬리퍼(파피오페디룸)에 봄비가 방울방울 오전 9시, 집을 나설 때는 참 착했다. 날씨 예보에 따라 장갑, 머플러, 내복까지 챙겨입었으며, 마을버스 기사님과 동네 어른들께 인사도 꼬박꼬박하였고. 시내버스는 카드를 작은 아기가 가져갔기에 매표소에 가니 요즘은 버스표를 판매하지 않는다기에 그냥 나오기가 이상하여 바나나 우유 두개를 .. 2008. 1. 15.
겨울에 만나는 우기(雨季)의 꽃, '이끼' 스치는 생각을 잡아라. 아침이 오는 창 밖을 보니 나가고 싶었다. 어쩌면 서리와 계곡에 꽁꽁 언 얼음도 만날 수 있을거야. 어차피 철판이 된지 오래니까 세수는 다녀와서 하지. 부시시한 머리를 하나로 묶고 마을버스를 기다려도 오지않기에 마침 지나는 택시를 세웠다. 산림요원 아저씨도 출근 하기 .. 2008. 1. 14.
나비같은 꽃, 구문초(로즈제라늄) 어제 해질녘 외출에 매화꽃봉오리를 만났다. 미쳤구나! 그렇지만 매화를 만나기엔 이르다. 또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 무엇이든 만나야지. 지난주의 숙제가 시내의 밥집 건물 러시아 건물과 진해우체국을 다시 담아 '문화의 집'에서 정보를 구해오기였기에 일찍 집을 나섰다. 롯데마트를 지나니 오늘이.. 2008. 1. 3.